코코님 노트북을 가지고 가면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정보 감사드립니다.^^

재작년에 카미노 갈때 노트북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카미노에서 만나는 친구들 마다,,,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했죠,,,ㅋㅋ
금전적인 문제로 인터넷 사이트는 이용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요,,,
알베르게의 경우 2~3일에 한번 정도는 연결을 했었습니다. 유료는 연결을 하지 않아서 모르겠고요,,,무료 나 기부금을 받는 인터넷이 있는 경우에는 주위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20분 정도 사용하거나,,,남들 일어나기 1시간 전에 연결을 했었습니다. 걷는 중에 인터넷

나비님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름 대책을 세워야 하겠군요^^

한글 인터넷 알베르게 중에는 두 곳 됩니다. 초입 쥬비리, 2주 후 부르고스 대학 내 알베르게. 나머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터넷 사이트도 한글 깔린데가 없어서 다 깨집니다.

한글을 쓰지는 못해도 글자가 깨지지 않고 읽을 수만 있으면 휴대 전화로 업무 통신이 가능한데요. 역시 어렵군요.ㅠㅠ

정말 카미노는 고통을 감수하고 일탈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순례자의 길임이 분명합니다.ㅎㅎㅎ
일정한 수준의 일상과의 단절을 필요로 하는 길..ㅎㅎㅎ

사실 그렇지 않으면 갈 맛도 안나겠지요?
그래서 제가 아니 여러분들이 30-40일을 혼자 걷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세상에 공짜가 없지요. 모아님의 촌철살인적인 정확

너무 부정적으로 답변드린것 같네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한글인터넷 사용가능한곳을 만날 가능성도 있지만, 1~2주넘게 인터넷사용을 못하게 될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하셔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사이트는 어느 정도 규모있는 마을또는 도시에나 있기때문에 시골의 작은 마을들에서는 기대하기 곤란합니다. 알베르게에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영문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가능한 컴퓨터가 비치되어 있는곳도 있긴하지만 어느 마을에 있다/없다등의 정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고급호텔에서야 인터넷이 가능하겠지만 호스텔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인터넷때문에 노트북을 가져가는 거라면, 얼만큼 효용이 있을지... 인터넷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