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는 군대 가기전부터 머리숯이 많지는 않은 편이었으나 군대 전역후 왠지 탈모가 진행되는것 같아

엄마가 유명하다는 병원을 알게되어 탈모 약과 샴푸로 몇개월간 관리를 했더니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아 진것 같더라구요.

그병원이 탈모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아닌데 내과에서 의사가 탈모 약을 개발해서 내과 진료를 받으로 오는 사람보다

탈모로 오는 환자가 더 많은 그런 병원입니다. 돈을 많이 벌었는지 병원도 좋은곳으로 이사를 했더라구요.

샴푸와 두피약만 주는데 한달에 25만원이란 가격이 몇개월 사용하다보니 부담되어 사용량을 언젠가 부터 줄이기 시작하고

지금은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예전보다 머리가 더 많이 빠진것 같아요.

그래서 샴푸를 미모샴푸로 바꾸어 보았는데 저에게 미모가 맞지 않는지 정말 많이 빠지네요. ㅠ

엄마가 아는 약사분께 물어보니 약 먹으면 정말 나긴난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약을 복욕해야겠다 생각하고 오늘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프로페시아도 가격이 싼편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제가 병원 다닐때도 탈모샴푸, 두피액, 그리고 처방전 주면서 약국가서 조금한 알약을 작게 반으로 자른것 먹었거든요.

한달분에 한 3만원 했는데 그게 프로페시아 카피약 같은건가요?

그리고 제가 간이 안좋은 편인데, 약을 먹으면 간이 안좋은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평생복용해야한다는데. 휴...평생이란말이 정말...

24살에 벌써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