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좀 알아봤는데요...
별건 아니구..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후반을 운영하는 학원이 있더라구요.. 저녁반이죠..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그러는데, 이 일을 그만두고 종일반을 가기보단 일단 일을 계속하면서
오후반을 한번 다녀볼까 하는데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후반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일하고 온 사람들이라 힘이 없어서 말도 잘 안하고
수업 분위기나 강사의 질도 좀 딸리고, 학생들간의 교우관계 형성도 잘 안되어서 결론적으로 영어실력 향상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ㅠ
나중에 종일반 학원을 다니거나 여행을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은 돈을 모으는게 필요해서 일을 그만둘 수는 없구요..
그치만 오후에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있기보단 학원에라도 가서 친구라도 만들고 영어를 한두마디라도 더 하는게
좋겠죠???,, 고민이네요.. 일하는 시간동안은 별로 영어를 쓸 일이 없어서 사실 영어공부를 거의 못하고 있긴 해요..
어쩌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