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생장에서 출발해서 프랑스 길을 걸으려고 하는데, 도중에 가능하면 빌바오를 들러보려고 합니다.대충 찾아보니 어떤 분은 팜플로나에서 가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부르고스에서 가라고 하시는데...어디서 어떻게 가는게 가장 편리한가요...?
2. 짐을 일부 중간중간 우체국으로 부치는 방법이 꽤 유용하게 쓰이는 듯하던데요,제가 생장에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는지라 생장에서 짐을 부칠 수가 없어서 금요일에 파리에서 부쳐야 할 것 같습니다.까미노 도중에 있는 도시들에서 부치면 우체국 가서 peregrino라고 하면 대충 다 알아서 해준다는 것 같은데, 전 파리에서 부치는지라 부치는 방법이라던가 보낼 우체국 주소라던가 이런걸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대체로 큰 도시들로 부치시는 것 같은데 팜플로나 부르고스 레온 산티아고 이런 곳의 우체국 주소를 알 수 있을까요...?그리고 파리에서 까미노의 우체국들로 짐을 부쳐보신 분 계시면 경험담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내일 파리로 가는 비행기 탑니다! 두근두근하네요~^^ (짐 싸느라 이 시간...;;;)파리에서 5박정도 하고 갈 예정이라 그 전까지 좀 더 정보를 모아보려 합니다.
조언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