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자 탈모로 1년 넘게 고생해오다 2달전에 일반 한의원가서 진맥하니 몸에 열이많고 심장과 신장이

안좋은거 같다면서 약을 지어먹었는데 10일치가 15만언이더군요. 그래도 이거 먹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꾸준히 먹었습니다. 2달동안... 그리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하고 머리 청결히 하고, 담배는 원래 안피웠고

술 안먹은지도 거의 10개월이 다되 가네요. 올해는 하나도 안먹었으니까요. 그리고 약을 먹으니 밤에 잠은 잘 오더군요.

잠드는데 5분이하.. 하지만 얇아질데로 얇아진 머리가 굻어지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거의 완벽하게 했는데도요 ㅠㅠ

그리고 제가 또 왼쪽 옆머리가 많이 빠졌어요. 생각해보니 유독 왼쪽만 헤어 스타일이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이것을인지한건 2년 전쯤인거 같네요.엠자보다 더 빨리 증상이 나타난듯 합니다. 그땐 탈모인줄 모르고 ㅠㅠ

ㅡㅡ; 이건 무슨경우인지.. 왼쪽만 쥐가 파먹은것처럼. 오른쪽은 괜찮은데 왼쪽만 살이 거의 드러날 정도로 빠졌습니다.

이런경우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하는데. 솔직히 프로페시아 같은 약만 빼고 지킬거 다 지키고 했는데 머리는

굻어질 생각을 안 할까요? 프페를 먹어야 하는건지.. 하지만 그것도 불확실하고...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어디를 가야 하나요? 탈모 전문 한의원 가도 이런 검사 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