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다녀도 항상 가방 안쪽에 깊숙히 넣고다녔는데.... 어제는 계산하고 까먹고 가방앞주머니에 그만 ㅠㅜ
열려있는지퍼를 보니 아뿔싸... 당했구나 했어요 ㅠㅜ 에구 잠깐 방심했더니만...

정말 멘붕 왔겠어요..ㅠㅜ

백팩은 반드시 안고 타야 합니다.
지갑을 안에 넣던, 바닥에 깔던 귀신(?) 같이 냄새 맡아요.

습관적으로 뒤로 메고 있으면 베트남 사람이 안내해 줘요.
앞으로 메시라고.. 아차~~ 싶죠..

아후..... 어제 베트남 4년동안 살면서 처음으로 소매치기 당했네요.... 항상 백팩 안쪽으로 지갑넣고 다녔는데,
어제는 계산하고 까먹고 앞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그만 털리고.....ㅠㅜ
느낌이 있을줄알았는데 바보같이 훔쳐간줄몰랐네요. 나중에 열려있는 가방을 보고 멘붕이...
버스에서 당했는데 그렇게 승객이 많지 않아서 분명 다른사람들도 봤을텐데... 자기일 아니니 아무도 신경안썼나봐요.... 결국엔 제잘못 ... 앞으로 액땜했으니 절대로 앞주머니에 귀

크로스 : 살짝 팽팽해질때까지 땡겼다가 한번 힘줘서 팍! 땡겨요. 그러면 고리부분이 끊어져요. 뭐 그래서 목 살짝 긁히고 엉덩방아찍고 끝 ... 저는 그나마 고수에게 걸려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초짜였음... 끔찍했을듯... ㅠㅠ

네 감사합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설레임도 있지만,
주의사항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죠.

정말 기본적인 것만 지킨다면 전혀 문제 없답니다.
소박한 옷차림, 사람 많은 곳, 너무 늦은 시간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크로스 백 위에 조끼나 얇은 남방 하나 걸치면 어떨까요?
약간의 지혜가 필요할 뿐이랍니다.
사이트는 주의사항을 강조하여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자는 뜻이니,
넘 걱정마세요.

진심 조심하세요...!

헐.. 패키지 여행인데 괜찮겠져;;;

네... 할말을 잃었..... ㅠ ㅠ

뒤에서 칼로 따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