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시험이 끝나고 까미노 입성을 약... 두달여간 남겨두고 있습니다.ㅎㅎ

전 몽골에서 러시아 기차 타고 갈 거라서..

당장 러시아 비자부터 받아야 하는데..

아직 시험 여독?이 다 안풀려서인지 몸 움직이기가 이리도 싫어서야;;
지금껏 제가 준비해둔것은...

8/25 리가(라트비아)->빠리.. 비행기 친구가 작년 생일선물로 사 줬고요.

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8/27 빠리->바욘 기차 예매 했는데...

아침 7시쯤출발하는거 19유로엔가 했는데......

그냥 돈 쫌 더 내고 밤기차 탈걸 하고 있습니다-_-;

(혹시 몽타파네슨가 그 역에서 밤새는 사람들 좀 있던가요?)
그리고 제가 런던->홍콩 비행기를 사버렸는데요...(한국까지 가는건 너무 비싸서)

이게 30만원짜리라서 날짜를 고칠 순 없는데 10월 17일자로 샀습니다.
제가 한가지 궁금한 것은..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가는 기간이 보통 한달이면 충분한지..(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10월 17일까지 보름 정도 시간이 남으면

없는 돈을 쥐어짜서(?) 모로코를 들러볼까 하고 있거든요.

이것이 가능한지,, 모로코에 가는 것이 생산적일 수 있을지가 궁금해요.

차라리 한달 반 동안 까미노에 충실한 것이 더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