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한 24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시력이 많이 나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을때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는지 눈으로 본적이 없는데요, 얼마전에 우연히 샤워중 안경을 쓰고

머리감고 행구는 물을 보니 머리카락이 대략5~70개정도 빠져 있더군요..

그리고 나서 거울로 정수리를 보니...

가마쪽으로 속살이 보이는 겁니다...(원래 가마가 뒤통수에 있고 큽니다ㅠㅠ)

제가 직접 거울로 가마를 본것은 처음인데요..

이마라인도 어렸을 때 부터 조금 큰 M자 였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직접 보고 인지하면서 부터 대략2달정도..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머리카락도 핵생때와는 다르게 얇아지고...(고등학생일때는 짧아서 그런지 모르지만..곱슬이였습니다.)

그래서 결심하고 근처 종합병원에 가봤더니...

그냥 정수리랑 이마를 보더니...남성형 탈모입니다이러고는 약먹으려면 스스로판단후 먹으라고만 할 뿐..

이야기가 두서없이 길지만 고민이 큽니다..

유전형 탈모라면 조금 이르다 생각이 들지만 약물치료를 하여서 꼭 늦추고 싶습니다.

문제는 정확하게 유전인지..아닌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달전부터 하루두번 검은깨를 두번 먹고 최대한 잠도 11시전후로 자고있습니다.

트리코민SET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혹시 병원에서 유전성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다면 어느 병원인지 알고 싶습니다.
(외할아버지께서 대머리시고, 둘째 큰아버지께서 대머리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대머리가 아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