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까지 지마켓에 큰 광고를 한...번도 해보지않았는데요
대충 교육받으러가서 뭐 경매식으로 진행한다는 얘긴들었지만
가격두비싸구해서 쉽게 엄두가 나질않더라구요..
그런던중! 오늘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남자목소리였는데 엄청 급한것처럼 말을 무지빨리빨리 하더라구요
지마켓에서 무슨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하는데 한자리가 모자르다구
우리상품이 괜찬은거같다면서 메인에 노출시켜준다구요
뭐 너무 빨리빨리말해서 정신이 없을정도로 하길래
그럼 제가해야되는게 뭐냐고 물어보니깐
이미지만 보내주면된다고 하더라구요
순간...나도 드디어 이런 전화가 온건가?? 싶기두하면서...좀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메일주소랑 그런거 알려달라니깐 우리메일로 신청서랑 계약서 보낸다구
확인하면 입금해달라는거에요 그래서제가 돈이들어가나요? 하니깐 2주에 44만원이
들어간다더라구요 그얘기듣는순간 몬가 미심쩍었어요
제가 돈두들어가나요? 이러니깐 지마켓으로 입금하면된다고 광고비 들어간다고
급하다면서 빨리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예~전에 엠디분한테 한번 전화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분은 뭐 저렇게 노출시켜준다는건 아니였구요
자기가 무슨카테고리 누구누구 엠디인데 우리상품이 전체적으로 괜찬은거같다면서 사입하냐는둥..이것저것 물어보구
괜찬은상품있으면 메일주소 알려줄테니깐 제안좀 해달라고 하고 끈었었거든요
그분메일주소는 모모모@지마켓.컴 모 요런식이였구요~ 그생각이 나서..왠지 엠디는 아닌거같았어요
자기가 누군지도 말안했구 모라고하는지도 잘몰랐어요 워낙빨리빨리 말해서 ;;;
글고 제가 예전에 오픈마켓쪽 회사를 다녔었는데 저희회사에선 큰 광고많이했는데
몰래 뇌물식으로? 선물같은건해도 돈주고한다는말은 못들어봐꺼든요
그래서 아는언니한테 전화를걸었어요 언니한테 돈얘기 하자마자 하는말..
야 하지마...
이러는거에요.ㅋㅋ 엠디들 돈받고 노출하는거 안한다구..
그땐 제가 밖이라서 우선들어와서 여기저기 알아봤어요 ~ 예전에 저희쪽에 전화준 엠디분이
네이트온에 등록되있어서 물어봤어요 크리스마스 무슨 기획전 그거아냐고..
몰른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계약서랑 신청서 보니깐 웹프로코리아??? 그런데였는데 입금계좌도 지마켓이 아니구...
아이디도 네이버아이디고..
여기저기 찾아보니깐 이곳이 오픈마켓대신 뭐 이것저것 해주는곳같아요
대신 뭐 입점두해주고 광고두해주고... 그런데있잔아요...
뭐 사기같진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만약 입금을했으면 아무것도모르고 당했을수도 있었을꺼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한텐 지마켓에서 진행하는것처럼 말했는데 그것도 아니였구요
저처럼 아직 광고안해보시고.. 초보이신분들 저런 전화오면 무작정 입금하지마시구
다시전화해준다고 하고 잘 알아보시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