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쇼핑몰을 4년 운영하였습니다.
인테리어로 시작하여 살림으로 자리를 잡고 현재는 그래도 좀 유명하다는 축에...속합니다.

물론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요..
제가 궁금한것은 1개월전부터 woman 카테고리를 뽑아 의류를 넣어 보았어요.

물론 동대문시장이며, 도매시장은 제가 3년정도의 경력이 있습니다.

3년동안 시장조사를 했다고 해야 할까요 ^^ 그렇게 제옷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만

사입으며 호시탐탐 의류를 하고 싶어 마음의 준비를 했었죠..
그래서 그런지.. 나름 판매될 아이템도 콕콕 찝는 편이고 한달했지만 반응이 기대이상이여서

사이트도 개편준비중이랍니다..
여튼 저희의 이력은 그렇구요..
제가 궁금한건..

저흰 저희를 알고 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카메라가 사실은 별 시원찮은 거라는 거예요.

제 주변에도 저희가 좀 성공한편이니까 온라인 쇼핑몰 하고 싶어 도와달라며방문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거든요.

소개소개 받아서요.. 올때 마다 첫마디가 카메라좀 보여달라구요..

그런데 저흰 그냥 아주 작고 볼품없는 자동디카예요..

4년동안 카메라 두번째입니다.

첫번째는 니콘 ㅠㅠ 의 29만원짜리 인터넷으로 구입후 2년 사용했구요.

현재는 2년째 쓰고 있는 소니( 좀 발전하긴 했죠 ^^) DSC-W7 이랍니다.
정말 더 웃긴건 니콘을 2번이나 a/s 받아 쓰다가 도저히 구재불능되어 버렸다는 ㅠㅠ
그흔한 조명도 없고, 기껏 50만원대하는 디카 하나 뿐이랍니다.

단, 쇼핑몰 경험이 99년도에(남들 안할때) 관심있어 이미 십자수 쇼핑몰을 했던 경험과

98년도부터 조금씩 배운 여러가지 팁들.. 그리고 시장조사는 몇년씩 하는 준비성... 그런것밖에 없답니다.

조명은 자연광이 최고라 생각하고 있는데요..(넘 무식한가요? ㅠㅜ)
그런데~~~ 요즘엔 모두들 앞에 렌즈가 툭~ 튀어나온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야외촬영시 많이 보게되는데.. 나두 저거 갖고 싶다..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뭘하나 사도 이젠 제맘데로 살수가 없어 직원들과 의논을 해야 하는데..

어떤 점이 좋은지.. 왜 모두들 렌즈가 달린 카메라만 선호하는지.. 궁금합니다.

이유가 타당해야 회의에서 설득력이 있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