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졸업생이에요~ ~ ~ ~ ~ ~ ~ ~

지난 4월에 호치민 3박 5일 패키지 관광을 다녀왔어요! 적당히 덥고 어떨 땐 선선한 바람도 불던 기후도 마음에 들었고 !

사람들도 표정과 다르게 친절한 것 같아 더욱 좋았지만 일정이 짧았고 대부분 관광버스를 통해서 이동했기 때문에걸어다니면서 구경을 많이 못 했네요..그리구 한식만 무지하게 먹고 왔네요.~~@.@ 가이드 님께서 나름 맛 집을데려가서 완전 맛있게(^ ^;) 먹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도조식 때 제공되는 것만 맛 볼 수 있었고 ㅠ ㅠ길거리에 작은 목욕탕의자? 에 앉아서 잔에 맥주도 따라 홀짝이고 싶었건만 기회도 없었네요. ㅠㅠ 로망이었는디

단지 일행이 맛사지 받을 때 저 홀로 약 800m를 걸어 막시막? 대형 수퍼에 다녀온 기억이 그나마 베트남 문화(?)를 경험한 전부...
대로 건너는데 생사를 오가는위협을 느꼈어요... 비 사이로 막 가는 사이공들....ㅋㅋㅋ
짧은 일정이지만 메콩델타, 미토지역, 유니콘 섬, 구찌 터널, 전쟁박물관, 시티구경 및 붕타우이렇게 보고 왔네요.

그래서 7월 초에 다시 한 번 가게 되었는데요ㅎㅎ 자유 일정으로 5박 7일 일정이에요 유후.!!!!

많이 걷고 보고 싶고 짧게는 휴양지에도 가보고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검색해보니 무이네와 냐짱이 가장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난한 학생 둘이라...... 국내선 비행기는 포기하고 육로로 이동할 생각인데요...
무이네와 냐짱 두 곳 중 한 곳을 본다고 한다면.... 그곳관 다른 현지인들만 사는 조용한 도시 같은 곳도 가보고 싶거든요!! 조용하진 않더라도 관광지나 휴양지 같이 여행자들이 많은 곳이 아닌 진정한 베트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혹시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신 분 좀 알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ㅠ_ㅠ ;

아 참! - _ ㅡ ;;;;;;;;;;;;;;;; 캄보디아로 꽤 건너가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동남아 여행 했을 때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간 적이 있는데 국경에서 비자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돈도 좀 뜯겼던 기억이 있어서요,,,,,,,,,, 아저씨들이 험악했어요 ㅠ ㅋㅋ
여자 둘이라 캄보디아 국경을 넘기는 좀 무리일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경험하신 분 어떠셨는지 말씀 좀 부탁 드릴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
같이 가는 언니가 캄보디아에 대해 궁금해해서 고려하고 있는데 캄보디아는 앙코르왓을 봐야 의미가 있는 일정일 것 같고, 저는 앙코르유적을 이미 본 상태라 과연 프놈펜만 가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쁘잉
프놈펜말고 국경 근처에 방문할 만한(볼거리가 있는)캄보디아 도시가 있는지 아시는 분 혹시 안 계신가요??

후 충동적으로 예매를 마친 상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좀 준비를 철저히 해가서 많이 보고 싶습니다ㅋㅋㅋ 국경도 막 넘고 싶네요; 하지만 그래봤자 7일이니 말이에요.........ㅋㅋ위의 두서없는 질문에 관한 답이 아니라도 어떤 조언이라도 환영합니다. 어지러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