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술을 사먹으면 많이 절약되긴합니다
밥도 해먹으면 한끼5유로정도 차이나구요
보통 아껴쓰면600유로정도 들고 평균적으론 800~1000유로 든다고 보시면됩니다

순수하게 순례길만 가신다면 넉넉 잡고 둘이서 1800 유로정도 사용했으니~ 한사람당 약 900유로를 사용했네요.
작년 보다는 카미노길 전체적으로 사용료들이 올랐다고 들었습니다.
밥값이 절약되면, 전체적으로 절약이 되더군요 ^^ 사먹는것보단 직접 요리해서 먹는게 저렴하게 들더라구요.
저두 한국 친구들과 같이 요리를 해서 먹어서 그런지 많이 절약이 되었습니다 .
약 900유로로 34일 걸었구요. 중간에 버스도 탔는데 버스비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알

3월~4월에 다녀왔습니다. 32일간 약 900 유로!

전 모두 합해서 220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작년 10월에 다녀왔구요, 저두 대략 바람님이 계산하신 비용 정도를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는 카미노에서 한국친구들을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하다보니 조금 더 절약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루 약 20km 걷었는데 적게 쓴날 많이 쓴날 평균 한 20유로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가끔 대도시 같은 곳을 지날때 좀 비싼곳에서 식사를 한다거나 할 경우를 제외한다면 하루 20유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비행기값과 비상금 빼고 걷는 거리 1km 에 1유로 계산하면 순례자(?!) 의 비용 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게 다르니까 의는 제외하고 식, 주 중에서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따라서 비용 차이가 좀 날 수 있겠죠 그렇지만 평균적으로 대략 1000유로 정도면 (프랑스 길 기준) 비상금 포함 (병원비, 비상시 교통비 (버스나 택시)) 해서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람님 계산 법도 합리적으로 적용가능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