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좀 사연이 긴데요...

10월에 결혼때문에 마지막으로 젤 친한 친구를 만나러 베트남 경유 파리로 갑니다.

파리에서 친구1를 만나고 현지서 뉴욕왕복티켓을 사서 뉴욕에서 친구2를 만난후 파리도착 바로

다시 베트남 하노이에서 경유 후 인천공항으로 가는 스케쥴이랍니다.

ㅡㅡ;; 빡빡하지만... 편도로 끊으면 뱅기값이 3배로 뛴답니다. 어쩔수 없죠!!!
문제는 제 가방에 시어머님과 울어머님 선물외...ㅡㅡ; 시댁 어른들 등등등...

물건들이 있는 관계로...팔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택과 포장 다 벗겨낼껍니다.

하지만..ㅡㅡ; 대략 몇백만원어치는 가방에 고이 들어가 있을것 같구요.

ㅜㅜ 거절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다 뒤집어 썼습니다.

물론 친구들이 준비한 결혼 선물도 들고와야되는데...ㅡㅡ; 대략난감입니다.
한국에서 들어갈때 빈가방을 가져가서 현지에서 다 사서 입고 해결할 요량으로

가기 때문에... 세관에 걸릴만한 물건을 없을듯 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안살꺼구요..

짐이 케리어 큰거 1개랑 기내가방1개 매는 가방 1개정도...인데요.
9월 28일 아침 6시 35분 하노이 공항도착

28일 밤12시 조금 넘어서 인천 출발입니다.

장장.... 18시간이 남게 되는데요...
짐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지키느냐...

나가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공항내에 맡길만한 짐 보관소가 있는건지?

안되면 택시타고 나가서 고급호텔에다가 매니저에게 짐 맡기는 수수료를 준후 맡기는것이 나은지...
호치민 경유로 알고 있다가 하노이 경유라 좀 당황한데다가 하노이 공항은 시내랑

거리가 꽤 멀더라구요...ㅡㅡ;; 그 짐을 옮긴다는것도 좌절인데...
제바램이자 소망은...

같은뱅기를 타고 같이 내린 비슷한 처지인 사람이 있으면 딱 좋겠다는...ㅜㅜ 흡...
질문은...

1. 네이버 검색해 봤는데 베트남 항공은 티켓이 싼만큼 보딩한 물건 분실이나 파손 사례가상당히 많더군요.

혹 이런경험이 있으셨는지요?
2. 하노이 시내에서 받을 만한 맛사지 샵 추천부탁드립니다.
3. 아침 부터 밤 까지 하노이 관광 하루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하는지요? 넓지 않은 지역을 가볍에 관광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아침일찍 여행사를 가서 당일 투어 신청을 하고 저녁에 맛사지받고 야시장구경하고 바로 공항으로 ???
4. 보통 스탑오버시엔 보딩한 가방을 구지 찾지 않아도 바로 연계되어서 인천에서 바로 찾을수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하노이공항은 일단 출입국장을 나가게되면 짐을 찾도록 되어있는것 같더군요...

바로 인천으로 보낼방법은 없는건가요?
5. 하노이 공항내에서 짐보관소가 있는지? 아님 분실문 센터라도 있다면 팁이라도 주고 융통성 ??? 발휘할수 있는지요?
6.짐만 맡아 줄수 있는 신뢰도 높은 호텔(수수료 부담혹은 팁이라도 줄생각있습니다.)추천부탁드립니다
7. 혹 저랑 파리에서 하노이로 들어오시는 같은 날짜가 있으신분이 계시다면 쪽지주세요..
나름 공부한다고 꼼꼼히 글을 읽어봤는데... 좌절이 큽니다...생각보다 많이 낙후된곳 같아서...

공항같이 국제관련된 시설은 정부에서 신경을 써줬음 좋겠다는...개인적 바램이 큽니다...

그보다...꼭...좀 도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