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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옵니다.... 좋아하는 사람까지 생겼는데..

한숨만 나옵니다.... 좋아하는 사람까지 생겼는데..

후력

오늘 이발을 했습니다.
더부룩하게 길렀을땐 그래도 괜찮아보였는데
조금만 다듬어 달라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아주머니가 거의 스포츠 형식으로 머릴 잘라 놨습니다.
거울보고 어찌나 원망스러웠는지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까지 생겨서 잘 보이고 싶었던건데..

앞머린 정말 훵할정도고요.
정수리 부분도 상당히 훵합니다.
게다가 전 머리 가운데 상처로 인해 땜빵도 엄지 손톱만한게 있거든요.
지금 거의 죽고 싶을 정도입니다.
모든게 다 보입니다.
디카로 사진도 찍어보고 동영상도 찍어서 더 자세히 확인해보니까
이제 완전히 대머리 아저씨 같습니다.

나이 이제 32입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이녹실 5% 수개월 째 바르고 있습니다만,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물론 아침에는 출근하러 가는 상황이라 바를 여건이 안되기에 밤에 자기전에만 바르긴 했습니다.
아침에 발라놓으면 완전히 훵하거든요.

질문입니다.
먹는 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프로..뭐라고 하는 약 말이에요.
어떻게 구할수 있는지 자세히 좀 알 수 있을까요?
얼핏 듣기론 처방전이 있어야하는 걸로 아는데,
정확한 절차가 어떤 식인지요?
가격은 또 얼마 정도 예상하면 되나요?
그리고 꼭 처방전이 있어야 하나요?
그냥 구할 순 없나요?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 글고운

    저도,드릴말씀이잇네요 ^^ 현재고2인데 전두탈모로 머리가 다빠졌엇던 학생입니다 ^^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 누가 짜증나는말을해도 , 한귀로듣로 한귀로 들려버리고, 듣는둥마는둥,하면서 스트레스받을일 다줄이세요 ^^ , 일년이어야 나는머리가 , 저는 5개월만에 원상복긔댔습니다 ^^. 무조껀 스트레스받지마시구 ,
    저도 마이녹실 사용하는데 , 그거 머리많이 바르면 , 얼굴에 잔털 같은거 많이난다내요 ,
    쪼금만 뿌리세요 ㅎ 검은콩많이드시구요 ^^

  • 솔길

    감사합니다. 속알머리님 ^^

  • 우울녀

    아~~ 하지만 혈액검사나 기타치료(메조테라피나 헤어케어는 보험도 않되고 무지 비쌉니다- 사이트에서 좀더확인해보시고 하세요)는 비용이 많이 듭니다. 병원에서 괜시리 탈모환자한테 솔깃한 말로 하자고 하더라도 일단 보류하시는게 좋을듯 ㅎㅎ 그리고 사이트에서 공지한 사항만 잘 실천해도 탈모에 자심감이 생깁니다.(제경우가 그렇습니다. ㅎㅎ) 그러니 일단 전문병원 가보시고 나중에 프로페시아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다른약으로 대체 가능하니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시고, 진단

  • 둘빛

    안녕하세요. 탈모로 걱정이 많으시죠. 저또한 남성형 탈모로 치료중입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 입니다. 실제 볼 수는 없지만 상당히 진행 된것 같습니다.
    상당히 진행 되었다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참고로 전 가운데 머리가 펑~~뚫렸셨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복구?가 되었고요. 말씀하신 약은 경구용 프로페시아라는 약입니다.
    전문의약품 입니다. 물론 처방전 없이도? 구할 수 있고 복용가능 하지만 두피상태와
    다른 피부트러블을 먼저 체크해야 더 좋은 효과가 나

  • 민트맛캔디

    병원가시면 처방전 줄께요 주변 탈모병원찾아보세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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