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것도 어느정도의 case by case가 존재하는군요. 콩콩님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오호호홓호호호홓.

그게 학생증 확인하는 사람마다 달라요 스페인은 모르겠는데 프랑스는 간혹 프랑스 학생이 아니라 할인 안된다고 할 때도 있고 그냥 미대생이면 다 들여보내주는곳도 있구요...
저는 프랑스학교 학생증이 있고(미대생 아님;;) 나이가 25세 미만이라 국립관광지 국립박물관 전부 무료였었구요..
그래도 모르니 꼭 학생증 챙겨가시고 티켓팅하시면서 전공 꼭 얘기하세요
간혹 원래는 할인해줘야 되는데 무료로 그냥 들어가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또는 아무리 설명해도 돈 다내놔라

앗! 저기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이나 무료입장이 된다고 하던데, 이때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에 한해서만 우대가 된다는 얘길 들었어요. 옆 사이트에서.. 저 미대 다니는데 저도 해당사항 있나요? 저 스페인에서도 바르샤와 마드릿에 있는 미술관 거의 다 돌아다녔는데 학생증을 안만들고 나가는 바람에 할인 못받았어서 ㅠ.ㅠ 한이 되었습니다.

제가 숙박을 카우치서핑을 많이 하고 박물관 관광지가 저한테 무료여서 그래요^^

근데 부엘링이나 이지젯같은 건 요금이 며칠만에 변동되고 심지어 아침과 저녁에 예약하는것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자나여 ㅠ.ㅠ 예약하기 직전에 확인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아요 ㅠㅠ

하루 20유로도 안쓰시고도 여행이 가능하셨나요 띠용!!

지금 부엘링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격 가늠해보세요~
요즘은 다달이 요금검색하는게 생겨서 비교해보시고 저렴한날 가셔도 되구요^^
그리고 파리는 진짜 물가 비싸요;;;; 바 같은데서 코카콜라 250ml를 5유로에-_-;;
저는 과일 좋아하고 빵 좋아해서 그냥 대부분 과일, 샌드위치 혹은 빵 이렇게 먹고 가끔 레스토랑 plat du jour(10-20유로)먹고 했는데 평균 경비 하루에 20유로도 안썼어요..

예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까지 부엘링 이용했었는데 그때 70유로에 구입했었어요.
검색해보니 지금도 순례길 가시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가항공이 부엘링이던데 요즘에도 저정도 가격인가요? 저가항공 저렴하게 구입하시는분들은 30~50유로에도 가시던데, 저는 비싸게 구입한 편이었거든요...

평균적으로 생장-산티아고 구간 경비가 800유로 정도 들고 아끼면 더 적게 들 수도 있지만,
예산을 세우실 때에는 1000유로 예상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20km걷고 40일 800유로 이렇게 계산을 많이 하는데요,
그럼 하루에 아침 간식(빵, 물, 초콜렛, 과일등) 2-3유로, 공립알베르게 5-6유로, 저녁 직접해결 5유로 이내
이러면 돈이 남지만
만약 아침 바르에서 해결 3유로 간식 겸 점심 2-3유로 사립알베르게 8-10유로 순례자

저 자신있어염! ㅎㅎㅎㅎㅎ 제 여행 스타일은 제가 알기에 ㅠ.ㅠ 흐규....

문제는 프랑스 구간입니다. 포르투갈의 물가는 스페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걱정은 안되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생장까지의 일정이 아직 안개속이라 정확한 질문을 못드렸네요ㅠ.ㅠ

프랑스에서 하루 경비를 대략 50유로 정도 계산하고 10일 일정으로 계산하면 500유로. 약 77만원인데 여기에 순례길 800km 경비가 123만원. 항공료 120만원 추가되면 대충 250만원.

마지막으로 포르투갈 일정까지 추가하면(저는 로까곶을 꼭 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