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25살 대학생입니다.
올해 1월 군제대후 복학해서 학교 잘 다니고 잇는데...
문제가 생겼네요. 바로 탈모 ㅠㅠ
여기 사진들 보면 진짜 심각하던데 그정도는 아니구요;;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데 혼자 오바 하는것도 아닙니다.
원래 머리가 가는데요, 이게 군대 가따와서 부터는 완전 가늘어지는 놈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ㅠ
군에 가기전에 지루성 피부염 있어서 피부과 치료받은적 있구요.(현재는 댕기머리 쓰는데 두피는
완전 깨끗합니다.) 몸에 열이 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얼굴 안면부나 정수리쪽.
정수리는 후레쉬를 터트리고 사진을 찍으면 많이 비어있는것 처럼 보이는데 생활할때는 그정도는
아닌듯해요(주위에서 아무말도 없고, 제가 말해야 그제서야 압니다.)
올해 7월부터 프로스카 복용 시작했구요. 같이 처방 받은 마이녹실은 아직...
담배는 전혀 안하고, 술은 가끔 일주일에 소주 1~2병 정도 먹네요.
밥은 삼시세끼 잘 챙겨먹구요.
제 문제는 머리카락이 한번에 수북히 빠지는건 아닌데 샤워할때 머리감고 수건으로 머리는 턴다음
몸을 닦으면 몸에 가느다란 머리카락이 붙어있네요 ㅠ
머리카락만 좀 굵어지면 머리 스타일도 좀 내고 싶은데 힘아리가 없어서 시도도 못합니다 ㅠ
이거 그냥 약발이 올때까지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마이녹실 동시 사용할까요
사실 마이녹실 사용을 안하고 있는 이유가,,, 쉐딩 현상때메 ㅠㅠ
탈모 극복하신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 프로스카 복용한 다음부터 사라지던 여드름이 다시 출몰하는데 이건 안고 가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