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7살 직장인입니다.

어릴때부터 눈썹이 짙고 몸에 털도 많고 물론 머리에도 숱이 많아서

탈모는 저에게 먼나라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약 3-4년 전부터 두피가 가려운것을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고...

치킨, 피자, 고기 이런류의 음식을 좋아하고.. (담배는 안하고 술은 한달에 2번정도 합니다...)

운동도 안하다 보니...

어제 미용실 가보니 나에게도 탈모가 왔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5년동안 제 마리를 깎아준 디자이나 분이 갑자기 머리가 푸석해지고 가늘해졌다면서...

위에 머리는 숱도 안치는데 좀 비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사실 제가 머리에 열 많고 매운거 먹고 하면 가려워서 미치는 그런 타입니다... (이런게 지루성 두피 맞죠???)일단 병원을 가보는게 좋을까요???

외가에는 외할아버지 외삼촌이 탈모시고

아버지도 나이가 좀 드시면서 탈모가 있으신데 유전 같기도 하고...ㅜㅜ

직장인이라서 요즘 일에 대해서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스트레스의 영향 같기도 하고요...

오늘부터 운동도 시작하고 식습관을 고칠라고 하는데...

운동은 그렇다치고... 직장 다니면서 식습관을 어떻게 고칠지 막막 합니다...

지루 두피에 좋은 음식, 약 등등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