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답답
해사랑해
별다른 생각없이 다소 충동적으로 베트남행을 결정한거라
계획이나 준비등을 해 나가려니 신경 쓰이는 것도 많고
모르는것들도 많네요 ...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 그러니 많이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1. 이미 전에도 여쭤보고 좋은 답변도 들었습니다만, 론리 플래닛 트래블 가이드나 다른 사이트에서는
전염병, 풍토병, 말라리아같은거 예방이나 검사 주사같은걸 상당히 강조하면서 검사 받을건 다 받고
약 챙길건 다 챙겨가라고 말하고 말라리아도 조심해야 하는데 잠은 모기장안에서만 자야한다 등등
그리고 범죄 많다, 사회주의 국가라 감시당한다 등등 ... 자꾸 불안하고 걱정되는 이야기가 많이 보이는데요
어떤지요? 정말 건강, 질병 쪽은 그냥 편하게 생각해도 될런지요?
그리고 사회주의국가라 도착하는 외국인은 반드시 48시간 내에 신고해야 한다는데 정말 번거롭게 이런거 다
해야 하는 겁니까? 관광객인데두요? 이것도 좀 알려 주십시오...
또, 소매치기 많고 눈뜨고도 코베어 가니까 조심해라 소릴 들었는데요... 이런 소릴 듣다보니 베트남 자체가
정말 짜증스럽겠다는 생각에 떠나기도 전에 여행 자체가 재미없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솔직히 이런거만 신경
써야 한다면 좀 그렇잖아요? 또 여권 사본만 가져 다니고 원본은 호텔에 맞겨라고 하셨는데 ... 호텔은 또 어떻게 믿고 맞길수 있는지
그리고 매일 다른 호텔에서 자려고 한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혹시 바다에서 수영이라도 할려면 짐은 도대체 누굴 어떻게
믿고 맡겨야 하는지(안전하다고 맡겨도 돈 삥땅치거나 일부러 때어 먹는 사람도 많다면서요?) ... 그리고 정말 관광객인데도
공산국가이기 때문에 공안이 불쑥불쑥 신분증 내봐라 라고 말하는지 ... 그럼 그때 사본 보여 주면서 여권은 호텔에 있다라고
말을 하라는데 (사실은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말은 이렇게 해도 될런지? 공산국가라 이것도 나중에 확인해서 거짓말 들통나면
끌려 가는건 아닌지...말이 좋아졌다지만 공산국가는 공산국가 아닙니까)
속으로 뭔짓 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면 진실할 수 없고 여행자체도 즐거울수 없겠죠? 그런데 자꾸 이런 마음이 듭니다
고수님들의 진심어린 충고가 필요 합니다
2. 음식: 어떤 사람은 정수기에 쓰는 물통 하나 정도 가지고 가라고 하던데, 거기서 생수 사먹어도 안심할수 있을까요?
론리 프래닛에는 생수도 뚜껑따서 아무 물이나 집어 넣었을 수도 있고 1년 지난것도 판다는 말도 있는데 ... 이건 어떤지요
그리고 길가에서 파는 음식 심지어 식당 음식도 완전히 상한 재료나 남은 음식으로 새 음식 만들어서 파는 경우도 있다는데
도대체 어디서 어디까지 믿고 어디서 어디까지 안심할수 있는건가요?
3. 떠나보면 이야기는 오히려 더 쉬울수도 있겠지만 , 여기서 여러분들이 올려주실때는 우리도 1만-1만5천 정도만 있어도
하루 묵을수 있다고 나오고 또 신사이트나 김사이트에도 있다셨는데 정작 그쪽 영문 사이트 들어가보면 그런 내용이 없고
가격은 다 다르고 또 소개하신 여행 프로그램의 내용도 찾기 힘들고 가격은 10만원대부터 나오고 그러는데요
현지 가면 배낭족들을 위한 저렴한 프로그램들이 앉아서 걱정하는것보다 많을까요? 그리고 훌쩍 떠나서 그냥 거기서
결정해도 되나요? 배짱편하게 이렇게 생각해도 되나요?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갈땐 어떻게 가고, 거기서 배를 타고 하루 묵으면서 하롱베이 보는건 어떻게 해야 하고
그리고 그 주변 하이퐁을 돌아다니려면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깟바섬은 또 어떻게 가고 훼나 호이안까지도
다녀오는게 4일의 일정으로 충분할지 등등 ... 알고 싶고 궁금한게 많네요
4. 지도: 좀 제대로 전체가 자세하게 나와있는 베트남지도 구할데가 없을까요? 지명도 낯선데다가
그림도 조그맣게 그려진걸 보니 뭐가 뭔지 어디가 어딘지 어떻게 다니라는 말인지 암담하던데요
좀 알아 보기 쉽고 큼직큼직하게 되 있는건 없을까요? 론리플래닛을 보니까 가는 곳마다 부분부분의 지도를
돈주고 사라고만 되어 있는데 ... 그냥 편하게 하나 받을데가 없나요?
너무 많은걸 두서없이 물어 봐서 죄송합니다 이런 생각은 초행이고 잘 몰라서 드는 걱정일지도 모른다 생각하시고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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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와인
ㅎㅎ 전 17일 하노이로 가는데요....라우칸밍 님..같이 만나서 다니기는 뭐하고^^;; 요행이 만나면 밤에 술 한잔 해요 ^^ 저도 베트남은 초행인데요, 사람 사는 거 다 똑 같다는 주의라서 별로 두려울 게 없었는뎅...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잘다녀 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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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외국 여행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겠습니다만
막상 하다보면 새로운 즐거움을 즐기시리라 믿습니다.
외국인들은 남녀노소 손에 안내서 책자 들고서 베트남 여행을 옵니다.
사이트에 있는 작은 정보나마 취합하시어 즐거운 여행 준비 기원합니다. ^^* -
예다움
잘 알았습니다 님이 베트남에 대한 애정과 따뜻한 마음이 있으신건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님은 저보다는 베트남에 대해 익숙하지만 저에게는 ...적어도 저에게는 미지의 땅입니다...아직은요..여기서 제가 보고 들을수 있는것은 책이며 또 인터넷이고 또 경험이 있는 이야기이고 또 전문가의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는 궁금함도 생길수가 있는거고 불안함도 느낄수 있는 겁니다...미안합니다 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베트남을 그렇게 바라봐서요 그러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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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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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쩝....전 못봤는데....도대체 여행을 할려는 마음이 없는 것 같은, 안아서 지붕 무너질 것 걱정하는 듯한 모습에 약간은 좀 신경질 적으로 리플단 거 사과드리고 몇 말씀 드리면 전 여기온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전 인도도 가보았고 중국도 가보았습니다. 근데 말이죠...치안이나 사람들이나 물가나 모두 한국만큼 편한 곳이 여긴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죠....심지어 태국이나 인도는 칫솔질 할 때 입가실 물은 생수로 따로 해야 합니다. 여긴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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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어디서 들었냐면 로니 플래닛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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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게시판 글 좀 읽어 보세요....다 중복입니다...그리고 지나친 걱정은 몸에 해롭습니다...1,2번은 도대체 어디서 들은 것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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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
게시판 글들 좀 읽어 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가서 부딪치셔도 걱정하시는 일은 그다지 많이 일어나진 않을 것 같군요. 여행 잘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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