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노에서 지난주에 돌아 왔습니다. 신발은 방수되는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걷는 동안 발에 모래가 안들어 가구요 진흙이나 비오는날 발이 안젖어서 좋아요. 배낭은 큰것으로 하세요 처음에는 무게가 부담이 되지만 1주만 지나면 무게보다 발이 문제가 생겨요 그러니 물집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발가락 사이 사이에 바세린 바르고 걸으면 물집안잡혀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양말에 파우더를 뿌리면 좋고요.
전 딱 한번 작은 물집하나 생기고는 괜찮았어요^^
신발은...본인의 상태에 따라서...그치만 운동화는 비추.
등산화나 트레킹화중...
짐은 45L 가 좋지 않을까 하지만 짐을 싸보시고 결정하심이^^
정답은 각자 다르거든요~

저 지금걷는중인데 어떤신발이든 다들 물집 한번이상잡히고있어요 대부분이 등산화 발목없는거 신고있어요 한국사람들 제배낭35l짜린데 자리남겨다니고있어요 배낭이크면클수록 짐이 많아져요

여름에 가시니까 워킹화요. 운동화 말고 트래킹화나 요새 프로스펙스에서 나오는 올레 워킹화도 좋아 보이더라구요. 저는 등산화 신고 걸었었지만 다시 간다면 좀 가벼운 신발로 고르겠습니다. 배낭은 짐을 일단 싸보세요. 35L에 다 들어가면 그걸로 가져가세요. 궂이 새로 사서 가실 필요까지 없을 듯합니다. 배낭자체의 무게도 중요하니까, 갖고 계신 배낭에 짐꾸리는것도 요령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