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로 다낭에서 훼가는건 무리.. 그렇게 스쳐가기에는 훼는 아까운 곳이에요^^

으 저도 엄청 고민중이에요 ㅠㅠ 후에가 너무 머네요ㅠ

둘중에 하나라면 미선이요.
훼는 멀고 더워서 아이들이 금방 지쳐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미선은 그냥가시면 볼게없는것처럼 보이나 가이드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면 재미있어요.
이곳의 역사, 종교 , 문화 ,자연 그리고 하루에 세번있는 압살라공연등 전 개인적으로 흥미진진했어요.
이곳뿐만아니라 어디든지 그냥가시면 외관만보고 아..다른사람이 말한게 이거구나 확인하는격밖에 안됩니다.
영어가되시면 현지가이드 아니면 한국가이드구해서 가세요.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겁니다.

미선에는 볼거 별로없습니다. 훼 추천!

9,5살이면 후에 갔다와도 나중에 기억도 없을테고 날더운데 다니는것도 좀 힘들거 같습니다. 저도 바나힐 데리고 가는데 한표. 어른들이면 가면서 경치라도보고 가면되는데 아이들은 좀 지루할듯합니다.

만약 저라면 애들 생각해서 과감히 바나산으로 가서 애들 놀이동산서 실컷 놀게 해 주고 싶습니다.

사실, 후에는 거리는 얼마되지 않지만, 한국의 도로만 돼도 꼭 애들 데리고 가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지만, 전혀 틀립니다.

날도 더운데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면 실내나 리조트 풀장에서 애들 실컷 놀게 해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다낭에서 훼 1일투어 무리입니다.
거리가 상당하고 오며가며 힘들겁니다.
미썬유적지도 더운날 많이 걸어야합니다
호이안 항구에서 주변 섬 구경하는것도 유람선임대 가능합니다(저렴)
몇시간 호이안 주변섬구경 괜챦을것같습니다
5,000동주고 건너섬에가서 구경하는것도 괜챦았습니다.

미선 볼거 하나도 없습니다

역사나 유적지등 볼거리는 훼 추천요.

아이들이 변수네여..일단 훼가 거리가 상당해요.. 차에서 아이들이 잘 자는 편이라면 훼로 갑갑해 한다면 미선이 낫겠죠.. 근데 미선은 훼에 비해 다양성이 많이 부족해요.. 훼는 그래도 뭔가 동선이라든지 역사적 필링이 좀 느껴지는데 미선은 그냥 둘러본다는 느낌이에요.. 볼 가치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좀 그렇더라구여, 전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있다면 과감히 훼와 미선 다 생략하고 리조트나 시내 구경에 더 집중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