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게 쉽다면은.. 아마.저도 진작에 죽었을지도.. 몰라요..탈모란게..인생을 빼앗가 가버린것 같더군요..참..예고라도 하고 찾아온다면..받아들이기라도 하겠는데..어느순간.확. 머리가 비어보일때..정말. 죽고만 싶었죠.밖에나가지도 못하고.. 참.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죽는게 아마 더 힘들꺼라도 봐요...힘내세요..

모아님은 긴장을 많이 하고 너무 어수선 하신거 같아요

최후의 보루 수술이 있자나요 젊으신데 왜 그런생각을...

그리고 님 프카&프페를 복용하시는지 아니면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셨는지요. 님에 다른 댓글에 프페와 프카 이야기에 프카는 효능이없다고 이야기하시지만, 아주많은 탈모인들이 복용중이고, 현상유지 효과 보신분들도 있습니다. 저 또한 프카& 지금은 프카 카피약 복용중이구요. 현상유지와 모발에 굵기는 아주 좋아졌습니다.

저와 비슷하시네요. 정말 공부, 취직 머리 때문에 말리는거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약이라도 드셔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도록 해요..

취직도 못하겠는데요; 용기가 나질않구요; 자신감이 안생겨요; 프로페시아 복용해보구싶은데; 어쩌면좋냐ㅣ에휴 진자; 부모님 생각두 해야하는데;; 왜이렇게 점점 나약해지는지ㅡㅡ; 정말 죽고만싶네요;

포기하고 나중에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후회 하겠죠..그러느니 차라리 노력하겠습니다.
힘들겠지만요,..

포기하는 그 순간이 시간이 지나면 정말 후회합니다. 탈모란게 천천히 진행되고, 현상유지& 원상복구는 평생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아직 27살이시면 생각을 다시 해보세요. 나중에 후회하셔도 그때는 현상유지나 원상복구하는 시간이 많이 많이 투자해야합니다. 복구하기도 그 만큼 힘들구요.

그러시지 않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저두 첨에.. 그러니까 2년전쯤엔 그런 맘이 없었던건 아니에요.

그리구 하루이틀 노력해서 되는건 없다고 보네요. 저두 나이 먹구 지금보다 더 많이 안좋아지면 차라리

스킨해드(민머리)로 다닐거에요. 민머리로도 얼마든지 스타일 내서 살수 있다고 보거든요.

인단 노력해보세요. 안해보고 있으면 시간이랑 남은 머리카락이 너무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