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마가 넓고 앞머리가 유난히 곱슬이었습니다.

그래도 군대가기전까지는 그럭저럭 드라이로 커버치면서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는데요,,

군대갔다오고 나서 머리길르다 보니깐,, 아차! 십더군요..

머리가 예전 상태보다 훨씬 엠자가 됐구요,,

제가 오른쪽 이마가 원래 약간 넓었는데, 군대에서 축구하다가(군대스리가)

상대편 돌대가리같은 세끼랑 머리 부딪히는바람에 이마가 터졌었어요..(하필 이마가 넓은쪽)

바로 꿰맸었는데, 군의관이 꿰맨 부분 머리 잘 안자랄 수 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보니깐, 유독 그 부위가 휑 한것같더라구요...

복학하고 바쁘게 생활해서 그런지 이마가 더 넓어지는 것 같아요,

특히 매운음식이나 스트레스 혹은 얼굴에 열기가 느껴지면, 두피가 심하게 간지럽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은데도 가끔 거울 보면, 짜증나서 만사가 귀찮아 지고....ㅠㅠ

운동도 원래 좋아했는데 머리털때문에 별로 하기도 싫고,, 모자도 많이 쓰면 머리털에 안좋다길래

모자도 안씁니다....

한쪽만 유난히 심한 엠자.. 머리..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