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출국 준비 하느라 이제야 들어왔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암튼 외국이기 때문에 뭐든 조심은 하셔야해여...

가이드북에서 봤는데,,물갈이가 심하신 편이라면 음식점에서 나오는 얼음 든 물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생수는 괜찮더군요. 제가 즐겨 사먹었던 생수는 la vie 였나..그런 이름이었어요.

참고로 다이아몬드프라자11층 한식당이었습니다.

2/2일 출국해서 다음날 장염으로 고생하다가 왔습니다.(현지병원은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무지 씌우더군요...복통으로 배가 너무 아프다고 했더니, CT촬영에 피검사등 암튼 병원에서4시간 누워있다가 장염이라는 병명을 들었습니다.....기내식 아니면 저녘에 먹은 회가 문제인거 같은데..회는 조심하세요)

생수는 AQUAFINA <---이걸 사 드시면 별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저도 좀 민감한 편이라 다른물을 먹으면 장에서 바로 효과가 오거든요 그런데 이 물은 괜찮더라구요.......추천 합니다.... 그리고 이 물은 쉽게 구할수 있읍니다 어디든지 팔고 있어요 ^^

외숙모한테 들은얘기인데..석회질이 많이 있더라고 하네요 베트남물은...그래서 양치할때는 정수기물써요..나만그런가 ㅡㅡ

익히 알려진 브랜드 생수가 많이 있긴 합니다만, 베트남에서 생활시 대부분 물갈이는 몇 차례 한다고 봅니다.
일반적인 약 (정로환, 지사제, 몸살, 감기약, 진통제 등등)은 모두 베트남에 있긴 하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 막상 상황에 처했을때 응급으로 쓰기에 좋습니다.
생각해 보니 아이들 커가며 보게해줄 한국말 책 등을 챙기는 것을 추천~

부군 이야기대로 베트남에서 없는 것은 없으니 큰 불편은 없습니다.
천천히 생활하다보면 익숙해 질 것 입니다.

저도 작년 이맘때 호치민에 있는 남편에게 4살, 7살 두 남자 아이를 데리고 갔었어요. 그때, 작은애가 감기가 심해서 약을 넉넉히 처방 받아 가서 꾸준히 먹였어요. 그 외 애들 상비약도 여러가지 챙겨 갔어요. 쓰이진 않았지만.... 옷은 낮에는 나시나 반팔옷, 밤에는 쌀쌀해서 가을옷 정도로 입혔어요. 먹을 과자나 음료, 과일, 생수 같은거는 대형 마트에 가면 다 있더군요. 물론 먹고 아무 이상도 없었구요. 우리 애들이 편식을 좀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