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겨울출발이라 피레네는 너무 무리일듯하여(게다가 즈질체력;;;)
팜플로냐에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알아보다보니 빌바오 IN 방법도 있더라고요..빌바오라니.. 저에게는 참 생소생소;;

지도를 보니..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보다 빌바오에서 팜플로냐 가는게 훨씬 접근성이 좋은것 같던데..(아닌가요?;;)
생장에서 시작하는 것에 의의를 두지 않는사람이라면 빌바오로 IN 하는것 괜찮지 않나요?
제 생각엔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분들이 많이 없으신것 같아..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유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ㅠ
(얼핏보니까 일단 싼 항공권으로 유럽 근처에 간다음에 저가항공으로 빌바오 가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많이 싼가요?)
참고로일단 제가 알아본 항공은 빌바오 IN, 리스본 OUT (에어프랑스 91만원)입니다.

빌바오-팜플로냐 이동 후 순례 시작(약 30일)
산티아고-포르투-리스본 관광 후(약6-7일) 아웃.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스페인 관광은 다음에도 할 기회가 있을 것 같지만 왠지 포르투칼은 이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예감에..;;

저의 일정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은 상태에서(12월 말 출발)91만원이라는 항공권..
지금 지르는게 어떤 것 같나요??하하.. 죄송해요.. 너무 의지하는 발언들만 하게 되네요..ㅠ 질문투성이에요..ㅠ

핵심을 요약하자면...
1. 빌바오 IN 이상한가요??(요금적으로 손해가 많이 나는 부분인가요?)
2.항공권 91만원 적당한가요? 너무 일찍 발권하는 것은 아닌지요?

여러모로 초짜인 저에게 많은 댓글,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