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한여름에 갔는데요.. (8월초~ 9월)
뜨거운 태양아래 시간대가 좋아요 주변에 사람도 없고.. 혼자 생각할 시간도 많고요
대신 장갑끼세요.. .안그러면 왼손만 검게 변합니다 ㅎㅎ
전 생장 -> 산티아고 하면서 8시 이전에 출발해본적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숙소에 보통 4시~5시에 도착했죠 ㅋㅋㅋ

두번 여름에 갔었는데 아침8시~오후1시까지는 걸을만합니다. 어차피 숙소사정상 거기서 끊어야되고요. 물론 시원한 맥주님을 흡입하시면 시에스타시간에도 걸을만합니다(?)

저는 1주일 전 까미노를 완주했는데 낮 2시 이전까지는 피부에 햇빛이 직접 닿지만 않는다면 괜찮았어요.

전체 일정이 몇일인가에 따라서 조금 틀려지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하루에 20km씩 40일을 가는 분이나 29일이냐 33일 이냐에 따라서 하루에 가는 거리 차이가 많아서요. 그리고 개인에 따라서 시간당 걷는 거리가 3~6km로 틀려지기 때문에 공식처럼 정하기는 힘들답니다.

저도 엄청나게 무더워서 힘들지알았지만! 괜찮았어요ㅋㅋ한다섯시반~여섯시쯤 출발하시고 낮 한시전에도착하시면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