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학교 해외봉사단과 G 마켓 혹은 해피무브 해외봉사단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학교해외봉사단은 현재 합격했고, G마켓 해피무브는 아직 지원도 안한 상태이지만 학교해외봉사도 충분히 좋은 활동인데괜한 에너지 낭비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이 조금 되서... 이렇게 조언 구해봅니다.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1. 학교해외봉사는 60만원 지불 / G마켓, 해피무브는 전액 지원 (하지만 제가 지방 거주생이라 실질적으로 합격했다고 가정했을때 가야하는 발대식 및 해단식 등등을 다 생각해보면, 왕복 소요 시간과 서울까지의 차비등등 부가적으로 드는게 많아서 크게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2. 인맥 *모교의 여러 인맥 / 전국 대학생의 여러인맥(이건 어느게 더 좋고 어느게 더 나쁘다 라고 생각하기가 좀 힘이듭니다..)
3. 이력서에서의 스펙한줄(?)아무래도 기업체에서 다녀온 해외봉사활동이 교내 해외봉사보단 훨씬 더 네임벨류가 있을 것 으로 예상됩니다.
4. 문화탐방의 양과 질해피무브 쥐마켓의 경우에는 주된 활동이 봉사 - 에 치중해 있는 반면학교 해외 봉사는 8일의 봉사활동이후 5일 가량의 고급호텔 숙박 및 문화탐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말하자면 돈 낸값을 한다고나 할까요...** 해피무브, G마켓등은 아직 합격한 것도 아니면서 너무 김칫국 부터 마시는 것 아니냐? 라고 하실 수도 있고물론 그런 것도 맞지만. 그래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자기소개서 등을 쓸 때 굉장히 노력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쓰는 스타일인데지금 이미 학교 해외봉사에 합격해놓은 상태이기에.. 자소서 시작 전 부터, 그냥 다른거 생각 하지말자 라는 귀차니즘이발생하네요..

학업이 만만치 않고9월에 교환학생을 가게되며,또 현재 7월까지 진행중인 기업마케터 활동을 하나하고 있어자소서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부담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다면, 해피무브나 쥐마켓을 합격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마음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가치가 있는 일일까요? 아니면 그냥 교내해외봉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