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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으로 가다!

브리즈번으로 가다!

세라

안녕하세요. 저는 26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런 저런 고민끝에 드디어!! 호주로 연수를 가게되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남들은 왜 편한길 놔두고 사서고생하냐고들 합니다.
사실 저는이제 겨우 2년차의 신출내기 교사입니다. 사람 마다 하나씩 사정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만은...호주로 가기까지

정말 힘들고 마음 고생도 많았습니다. 우선은 턱없이 모자라는 학비에 은행에서 천만원에 이르는 융자를 냈습니다. 그러고도 생활비가

모자라..이제는 알바를 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사정이기에..이를 악 물었습니다. 그리고 한국땅을 다시 밟는

그날 까지 절대 악문 이를 벌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교사 월급이 천만원이 대수냐고 말씀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사람마다의 사정이

있으니....저에게는 정말 신중한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구구절절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
브리즈번에 가게 되면 공부면 공부, 아르바이트면 아르바이트 뭐든지 열심히 해 볼 각오입니다. 그러자면 아마도 이곳에 많은 글을 올리고 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학비를 제외한 300만원을 들고 갑니다.

부디 지금의 이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서 브리즈번에서 좋은 인연을 많들고 좋은 추억, 좋은 경험, 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나중에 저 보게되면...여러분! 대한 민국 초등 영어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초등교사라 여기시고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그리고..아르바이트!! 구할 수 있겠죠? 너무 궁금합니다. 제일 궁금하기도 하구요. 혹시나 싶어 아래에 저의 이야기를 덧붙이니...읽어보시고 조언을 좀 주세요..^^
나이 : 26

성별 : 여

특기 : 일본에 1년 교환 학생으로 있었던 탓에 일본어를 좀 할줄 아나,,안쓴지 너무 오래되어 버벅댈 수도 있음.

경력 : 초등교사 1년 6개월 (영어 전담)

영어 실력 : 토익 890, 토플 840

정신력 :꽤나건전하다고 생각됨

마인드 : 뭐든지 닥치면 힘들어도 참고 견뎌낼 자신 아니 오기 있음
여러분 꼭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 안녕나야

    저보다 나으신것 같으니 그냥 화이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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