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재수 실패 이후... 대전 쪽 대학에서 역사학 전공하는 학부생입니다.
휴학 안했으면 지금이 5학기째..

원래 재수 실패에 대한 책임감 및 제가 하고 싶었던 전공이 있어서 지거국 언론학 쪽으로 편입 준비했다, 이리저리 꼬이는바람에.. 토익도 700초중반이라.. 예비에서 걸터앉았고요.
(초등학생 내 프로게이머 생각했다, 제 적성 아님 깨닫고, 축구기자 쪽 준비했는데 이 쪽 사람들과 교류해 보니, 은근히 전문지 쪽 기자들 선발이 얼마 없고, 무엇보다 글 솜씨가 두서없이 나오는게 특징인지라... 차라리 프리랜서나 다른 직업 가지면서 자유기고 하는게 낫겠더군요.)

일단 진로도 기록연구사 쪽으로 다시 정해 대학원 진학 쪽으로 가기로 부모님과 상의는 봤고...

문제는 제가 유리몸 기질에 대학생활동안 체력이 저하되서 휴학계내고 헬스장 다니고, 산 다니는 중인데.

휴학하는 1학기동안 체지방 10퍼대로 감량 및 근골격근 강화
워드 단일 및 컴활 2급 취득
국가기록원 sns 서포터즈나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온라인 서포터즈 지원
한자 어문회나 진흥회 3급 준비...
이 중에서 2-3개만 이뤘음 좋겠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것이 한국사 1급하고 토익점수 밖에 없는데... 더 늘릴 필요가 있긴 한데.ㅡㅡ

덧)군대는 면제 받았습니다. 영아기때 뇌에 물이 차는 병으로 뇌 안에 관 심고, 중,고교때 또다시 뇌수술 2번에... 탈장,혀,사시 등등..
게다가 학교폭력도 겪고 그 후유증이 찾아온 덕분에 중,고교 내내 방황하다, 재수도 고생했고, 대학와서 다시 공부에 맛들인지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