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기때문에.수술후 오늘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수술전, 피검사, 소변검사 등등 갖가지 검사를 했는데요~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 피검사로 나오는 간수치 부분이었습니다.퇴원전 결과가 간수치 부분에 대한 결과가 나와서,
해당 차트에 나온 수치량을 간호사분과 같이 확인을 해보니..정상인 수치가 평균 40~44정도 되는데 전 50으로 나왔더군요.
그래서 빨간색 표시가 되어있었습니다.
간호사 : 술...함?
나 : never~!
간호사 : 간기능이나 병에 대한 가족력 있음?
나 : no~!
간호사 : 따로 복용하는 약 있음?
나 : 탈.....탈..모..약.. ㅜ.ㅡ
간호사 : 음....???
나 : 약먹으며 관리해서..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티가 안나는거라서..
간호사 : 아........
나 : ㅡ,.ㅡa
간호사 : 음.. 그럼 그약 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나 : 흠...
간호사 : 과로나 무리한운동이나, 몸을 혹사시키는짓 함?
나 : 아니~! 나 잘잠~! 운동싫어함~! 힘쓰는거 싫어함~!
간호사 : 지금 지속적으로 먹는 약 때문에 그런거 같으니..지켜보길바람.
나 : 간수치 50이면..지금 위험한 정도임?
간호사 : no~no~. 이 정도면 이상있는 정도아님..


탈모약이 간기능에 무리를 준다고 했지만, 막상 검사 결과가 나오니 조심스러워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