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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한 것들을 여쭙습니다 ^^;

그냥 간단한 것들을 여쭙습니다 ^^;

가루

그 등산양말이라는 것들은 어디 꺼든지 덥고 통풍이 안되서
몇십초동안 신고 있기도 힘들던데 어디껄 사신어야할런지 추천 좀 해주시와요 ~
여기서 추천받고 트래블메이트 오리털 침낭은 잘 샀답니당 ㅎㅎ
길 위에서 물집 아무는데는 한국서 가져갈 수 있는 약품들 중 무엇무엇이 좋을까요
대일밴드들은 필수적으로 많이 필요하겠공.

  • 다스리

    등산양말 편해요. 전 등산양말, 밑바닥 두꺼운 운동용 양말 가져갔는데 확실히 등산양말이 편합니다. 무엇보다도 발이 덜 습하고, 빨래하고 나서 빨리 말라요. 여름 까미노였는데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운동용 양말은 조금씩 안마르는 경우도 있어요. 참고로 전 코롱 등산양말이었어요.

  • 행운아

    현지에서 콤피드 사서 붙였는데요.. 붙여두니 물에 젖어도 괜찮았구 아무는데도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현지에서도 구하기 편리합니다.
    습윤 반창고와 비슷한데 사이즈 종류가 많아서요 ^^
    Compeed 인데 플라스틱 케이스에 있고, 존슨앤존스에서 만든거라 국내 약국에서도 잘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바세린 강추합니다..

  • 날놓아줘

    대일벤드는 그리고 알베르게에 거의 기본으로 비치되어있습니다. 물론 없는곳도 있기는 하지만요.

  • 민트

    저는 거즈를 일정크기로 자른것하고 반창고 가지고갔습니다. 상처는 마데카솔중에 가루로된 뿌리는게 있는데 그걸 썼구용

  • 그림자

    대일밴드보다는 병원용 테이프가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특정 브랜드를 거론해서 죄송하지만 (저랑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3엠사의 병원용 테이프, 소독약 제재 포함된 (피부색과 유사) 테이프가 물집처리후에도 좋고 물집이 약간 잡히려고 할 때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동그라미님이 언급하신 습윤 반창고가 제가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만... 다만 발이 이미 젖은 상태에서는 잘 부착이 안되고 물집 부위에 따라 오히려 안붙이는 것만 못할 때도 있

  • 피어나

    대일밴드보다 종이밴드랑 잘라쓰는 습윤반창고가 좋아요. 종이반창고는 예방용, 습윤반창고는 치료용. 물집은 최대한 안 터트리는게 좋더라고요. 터트리면 들뜬 표피가 밀리면서 찢어지고 피가 나서. 많이 부풀면 실을 꿰두고, 안 부풀면 그대로 습윤반창고 붙여두시면 굳은살이 되더군요.
    제 경험으론 바세린 마사지와 2시간마다 양말 벗어 말리는게 짱이예요. 출발 전과 도착 후 씻고 나서는 물론이고 점심시간에도 마사지 해주면 좋아요. 한번은 여러나라에서 온 여자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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