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걷는것도 좋아하고..잘 걸어서 대학로에서 양재동 까지도 걷고,

여행을 가면 아침7시 부터 저녁7시까지 정신없이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3년정도 전에 스노우 보드를 타다가 넘어진이후로 좀 오래 걷거나..피곤하면 오른쪽 무릎이 아픕니다.

저번에는 여행을 갔다가 오른쪽 고관절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돌아다닌적도 있습니다..물론 1-2시간 후에는 괜찮아졌습니다만..

피레네 산맥도,메세타의 더위도, 갈리시아의 비도 두렵지 않습니다.

다만, 제다리가 도중에 아파 되돌아 두렵습니다..

전 ,내년에 제가 다니는 직장에 휴직계를 내거나, 장기 휴가를 받아서 갈 계획입니다.(3년 전 정도에 40일의 장기 휴가를 받은 적이 있읍니다.) 저의 직장 팀원들에게 피해를 최소한으로 끼치면서 떠날수있는 시기는 아무래도 내년 2월 이후가 될것 같습니다.

이제,, 제게 준비할수 있는 시간은 아주 많습니다.

어떻게 체력을 달련해야 할까요? 현재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지만..아주 게으름뱅이 생활이며,,운동은 독이라고 생각 하는 타입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집까지 걸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거리를 걸어도 다리가 괜찮다면..일단 안심해도 괜찮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