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블록님 ! 어제 밤새 이 문제로 씨름을 했는데... 이번에도 해결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의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엉데라는 곳에서 파리까지 가는 표를 미리 사두면 될 것 같습니다. 이룬과 엉데도 구경하고 슬렁슬렁 파리로 올라와서 귀국하려고 합니다. 또 다시 감사합니다.

알록블록님, 버스는 하루에 여러대 있는 것으로 확인했고 (로그로뇨에서 이룬까지 3시간정도, 18유로) 그런데 이룬에서 파리까지의 TGV가 검색이 안되네요, 어렵사리 오스테리츠에서 생장까지 가는 야간열차는 예약을 완료했는데.. 계속 원하는 표가 없다고 나와요ㅜㅜ 시간이랑 날짜를 변경하는데도..

혹시 이룬에서 파리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예상가능하신지 여쭤봐요 ^^

알록블록님 ㅜㅜ 너무 감사드려요. 가뭄끝에 내리는 소나기 같은 시원한 고민해결글이네요 ^^
파리는 10년만에 다시 가는 거라서 처음 가는 것 마냥 설레네요. 몸이 따라준다면 부르고스, 아니라면 로그로뇨에서 파리로 리턴해야겠습니다 ^^ 감사드려요!!!

우선 부럽네요. 직장 다니는 와중에 휴가로 다녀올수 있다는 것이요...

2.번은 생각지 마십시요. 뭐 우리가 같은 유럽동네에 산다면 모를까 그 비싼 뱅기타고 이역만리를 와서 전체 까미노중 5일치만 걷고 다시 돌아간다는건 비용 등으로도 그렇고 너무 대가가 큰 루트입니다.

먼저 좀 생각하셔야 될 건, 스곤님이 계획하시는 건 직장다니는 중 \휴가\ 기간에 걸으신다는 겁니다. 즉, 제아무리 까미노라고 해도, 스곤님한테는 바쁜 일상 중의 휴식여행이라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