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모처럼 시간이 조~금 되서 이런 저런 생각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거실에 컴퓨터가 있는데,, 윗집에서 운동을 하는지 뭐를 하는지 엄청 쿵쿵거리네요
애기가 걷는 소리는 아닌거 같고,, 낮에도 그러더니 밤까지..
제발 가만히 계셔주시지는 ㅠㅠ
수십년 살아온 집인데 요 몇주간~ 몇달은 참 층간소음의 심각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자체의 문제도 있겠지만.. (왜나면 화장실쪽 물쓰는 소리가 굉장히 크게 납니다.)
원래 좀 컸는데 이사 온 사람들 패턴이 저녁에 안자고 물을 많이 쓰는 거 같네요.
아랫집은 아저씨 둘이 사는 거 같은데 밤새 뭐가 좋으신지 시끌시끌 ㅎㅎ
가끔 여자분이 악쓰는 소리도 나고.. 어디서 나는진 모르겠지만요.
위아랫집이 이런데 옆집에서는 얼마나 그 소리 큰걸 잘 참으며 사는지.. 하는 생각에 감사를 해야하는 마음을 갖고 있네요 ㅎㅎ;
검색해보니 우퍼를 하나 장만해야하난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