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초기입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프로페시아 미녹디실을 처방받아 왔는데
의사말로는 프로스카는 처방을 안해준다더군요. 걸리면 5배 물어줘야한다고...
약은 하루에 1알만 먹으면 되는데
미녹디실이라는거 참으로 까다롭네요.
저는 특정 부위가 머리가 빠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모낭에 머리카락이 1씩만 난게 많아서 머리숫이 적어보이는 탈모거든요.
서두에서도 밝혔듯이 탈모 초기 같아요. 미녹디실을 사용하는 방법에 3가지가 있던데
저 같은 경우는 어떻게 발라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은 스프레이로 3~4회 골고루 뿌려서 마사지를 할까 생각중인데.
올바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쓰면 미녹디실이 한달만에 다 달아 질까요?
약값이 상당하더라구요. 8만원이면요...
아직 학생인지라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약값을 계속 부담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여담이라면...
여드름 치료를 해본 경험자로서 어떤 치료를 하든지 간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단계를 두어 차근히 꾸준히 치료하는 게 정석 같아요.
여드름 치료도 거의 1년만에 그냥 봐줄만한 상황으로 만들었는데
이제 탈모로 고생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