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님~ 한번 해보세요! ㅋㅋ 권해드리는 모자는 방수가 되면 좋구요, 바람이 불 때가 많으니 모자에 턱 끈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 로션의 끈적함이 거슬려서 얼굴엔 바르지 않았던 제게 모자는 필수였습니다. 기념품 가게에서 노란 화살표 뺏지 구입해서 모자에 달았는데 기분 좋았습니다.

너무 우아해서 배낭하고 안어울릴거 같은데....
그리고 배낭 메면 모자 뒷챙이 걸려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앗.. 마리님 저와 비슷한 생각을... 저는 농활때나 쓰던 밀집모자나 위처럼 챙 넓은 모자 쓰려고 했는데... 비 오면 모자는 가방에 넣어버리려구요. 아니면 판초우의에 모자가 있으니 뒤집어 쓰고... 제가 머리가 커서 야구모자는 두통이 와서요..캬캬.... 아님 챙 넓은 등산모자도 괜찮을 듯 해요....

전 그냥 야구모자에 손수건으로 귀를 가리고 다녔는데....그것도 좋고 제 친구는 그냥 수건으로 밭매는 컨셉트 였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제 간단여행기에 .....

아, 그럼 한번 해 볼까요?ㅎㅎㅎ

\고어텍스 = 방수, 그러나 덥다\
\쿨맥스 = 시원하다, 그러나 방수불가\
고온건조한 날씨일테니(아마도;;;;) 땀흡수보다는 방수에 초점을 맞추는게 나은가요?

모자 이뻐요~근데 비오면 완전 내려앉겠어요~

헉! 유명해지고 싶지 않아요ㅠ.ㅠ

정 쓰시고 싶으시다면 말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펠레그리노사이에서 금방 유명해지실듯~ ^_^ /여름이시니 uv 차단되고 방수되는 걸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위 모자가 그런 기능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