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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셨던 여자분들께 묻습니다!

다녀오셨던 여자분들께 묻습니다!

찬솔큰

오늘 피레네넘었고 지금은 알베르게인데요. 빨래를 하고보니 속옷은 어디다가 널어야하는지 궁금해서요~다녀오셨던 여자분들계시면 알려주세요!

  • 수국

    철재침대가 아니고 나무침대에는 옷가지를 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베드벅도 있지만 빈대도 있거든요. 옷은 항상 지퍼백에 넣어서 관리를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와이어를 가지고 가서 빨래줄로 만들어서 썻습니다. 양말, 브레지어가 제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등산양말은 뒤집에서 헹구고, 뒤집은 채로 말리세요. 두께가 있어 그냥 말리면 겉은 마르지만 속까지는 바싹 안마릅니다. 덜마른 양말은 물집의 원인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카미노하세요.

  • 화이티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부엔까미노...^^

  • 계획자

    저도 그냥 아무데나.. 덜 마르면 다음날 배낭에 달고 가면서..ㅋㅋ

  • 알프레드

    아래 침대를 쓸경우 옷핀에 끼워 윗침대 철망에 주렁주렁 매달아두면 잘 말라요 ^^

  • 네코

    저는 날씨가 좋던 안좋던 침대 머리맡에 걸고 수건으로 살짝덮어뒀어요ㅎㅎ

  • 푸르

    저도 오기전에 그 부분이 신경쓰였는데, 다들 그냥 막 널어놓고 말리더라구요. 전혀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듯^^

  • 아이돌

    밖에 널고, 저녁까지 안마르면 침대 난간에 널었어요. 그래도 안마르면 스포츠 브라는 낮에 가방에 매달고 다녔어요. 저는 작년 9~10월에 길 위에 있었는데 한번씩 안마른 빨래는 아침에 입고 걸으면서 말렸어요. 부엔까미노^^

  • 가시

    ^^* 옷 말릴때 똑같이 널어서 말리지요~
    그래도 좀 신경써서 마르면 바로 걷어오기는 했어요

  • 쇼콜라데

    아름다운 피레네를 넘으셨군요 속옷 겉옷 구별없이 해가있을땐 밖에널엇고 저녁엔 알베르게안 어디에나 널기좋은곳에 널엇어요 넘 신경쓰지마시고 편하게하세요 마르지않앗을땐 핀으로 배낭에도 달고다니며 말리기도했어요 저는 ~~~~ 남은여정도 부엔 카이노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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