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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vs 매트리스, 판초+스패츠 vs 상하의 우의

침낭 vs 매트리스, 판초+스패츠 vs 상하의 우의

콩순

안녕하세요

점점 구매할 것도 준비할 것도 줄어들고 있는데요.

그 중에 중요한 침낭과 우의에 대한 질문입니다.

먼저 침낭과 매트리스.

침낭을 먼저 샀습니다. 다른 글로 검색하다가 그라나이트 기어의 xxxD 제품이 성능에 비해 가볍다고 해서 그것으로 구매했는데

매트리스를 또 사야할지 고민이 되서 질문해봅니다. 산다면 okoutdoor에서 가장 싸게 2만원대로 나온걸 사려고 합니다.그리고 판초-우의 질문입니다.

아무래도 판초만 입으면 제가 갈 대가 초겨울 시즌이라 아무래도 스패츠도 필요할 것 같아서요.

하지만 상하의 우의로 준비하면 판초+스패츠 궁합이 필요가 없어서 더 저렴하고 실용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혹시 카미노 위에서 비를 만나거나 눈을 접해보신 분들 저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 모람

    고맙습니다^^

  • 다솜

    판초중에 초등학생 비옷처럼 배낭부분을 똑딱이로 늘릴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길..

  • 후예

    저, 현재 산티아고에 있습니다. 일단 침낭.. 따뜻한 걸로 준비하시라고 권하고싶네요. 저는 800그램짜리를 사서 솔직히 출발 직전까지 좀 가벼운 걸로 바꿔야 할까..(짐무게를 줄이라는 열분들의 강력 권고에..)
    고민했었지만 짐무게 감당하며 들고 다닌 결과, 후회 없습니다. 오히려 가볍고 착한 가격의 침낭 가져온
    분들, 얼마안돼 털 무지 빠져서 산티아고 도착하면 홑이불 되겠다고 제 침낭 부러워들 하셨답니다. 그리고 판초우의, 정말 좋은 걸로 그리고 가능하

  • 하늘이

    판초 좋은걸로 구매하시길... ^^;; 전 갈리시아 지방 들어서면서 부터 일주일 내내 비를 맞고 다녔는데 싸구려 판쵸따우로는 방수역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ㅠ.ㅠ 비가... 비가... 장난 아니게 내릴땐 정말 모든 등산 장비가 소용이 없어 지더군요.. 으헉.. 고민을 더 드렸다면 지송.ㅠ.

  • 유진

    음 확실히 기우는 의견!! 모두 감사합니다^^ 판초와 스패츠를 구입해야겠어요.

  • 사자자리

    판초에 스패츠를 추천합니다. 부피면에서나 편의성 면에서 상하우의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점수매기고 싶네요~

  • 움찬

    겨울에 가신다면 침낭만 있으셔도 됩니다 ^^ 매트리스 같은 경우에 보통 야외노숙을 목적으로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겨울이니 야외노숙은 아무래도 힘들겠죠 ?? 스패츠라면 무릎 아래 감싸는..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 전 주관적으로 스패츠 강추합니다. 저는 그런것이 있는 지도 모르고 갔는데요, 비 올때마다 그 스패츠 착용하신 분들이 조큼.. 부러웠답니다. 저랑 몇일 함께 걸었던 동생도 같은 말을 했었구요 ^ ^ 부피나 부게가 거의 나가지 앉는

  • 푸른나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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