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 빠뿌땅 이랑 같이 베트남 동나이로 인턴을 온 학생입니다. 벌써 2달 하고도 보름이 지나 버렸네요. 시간이 참 빨린
간다는ㅎ ㅎ , 베트남 올떄 노트북을 안가지고 와서..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ㅜㅜ. 베트남이라는 곳이 참 빠져 나
가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나라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사실 베트남에 왔으면 여행도 좀 다녀보고유명한 관광지도 좀
둘러보고 하는 것이 정석일진데..뿌땅이와 저는 일요일도현장에서 뛰어 나녀야 하기에..시간도 없네요 은행 통장을 만들 시간
도 없는 것이 이게 인턴을 하로 왔는지 일을 하로 왔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네요. ^^ 일요일엔 뿌땅이는 크리스찬이여서 교회를
가야 하는데도 회사에서는 감사하게 우리는니가(뿌땅이) 교회가는 거 별로 안좋아한다. 라고 말씀을 해 주시네요. 제가 옆에서
들어도 참으로 섭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베트남어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여기 와서.. 그것도 바로 현장 관리자로배
치 되고 나니한숨만 나오더군요.. 베트남어라고는 씬짜오밖에 모르는데....월래의 계획은 여기서 열심히 해서 직원이 되는 것
이 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또한이대로 한국 갈수는 없다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그래서
호치민에 집을 하나 얻어서 베트남어 정복에 들어 가려고 합니다. 첨으로 베트남에 와서 일을 하다 보니 머리카락이 쭈삣 쭈삣 설
정도로 베트남어를 못하는 내 자신이 싫었고 , 이왕 여기 온거 한번 죽어보자(?)라는 마인드로 다시 시작을 하고 싶네요.^^

앗.. 그리고 이상한 것이 저희 비자는 1/21일 로 만기가 되는데.. 회사에서는 아무말이 없네요 .. (이건 무슨 경우지?)아직 회사에 인턴을 다 끝내면이 곳을 나가겠다는 말을 하지 못했네요.그리고 비자가 문제가 되는데 1/21일 이후에 1달 연장 비자가 있다는것을 들은 것 같은데 어디서 연장이 가능 한지요?물론,제대로베트남에 살려면 아마도 한국에 다시 갔다 왔야 겠죠? 저희는3달 인턴이기에.........

PS: 저는영어는 나름 한다고 생각 하기에 세계 어디에 떨어 져도 먹고 사는데 별 문제 없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왠걸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어를 못하고는굶어 죽을것 같더군요 ㅜㅜ 더구나나 누구나 다 촌이라고 인정하는 동나이에서는 더더욱 영어는 필요 가 없지요 ㅜㅜ.. 뿌땅이랑 초반에말때문에고생을 좀 많이 했지용.ㅠㅠ그런데 궁하면(?)통한다고(?) 베트남에 온지 2달 보름이지난 지금은.. ... .. ^^ 나름(?) 말을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초보수준입니다 ^^ 저도 베트남에들이랑 애기하고 있는 네모습을 보면서 내가 저 애 말을 왜 알아 듣고 있지 .. 하는 생각이들어서 놀란 적도 많습니다 . ^^ 부끄럽게도 귀로 배워서 그런지 씬짜오도 쓸줄 모릅니다. 배운적도 없고 오직 일하면서 애들 입에서 나오는 말을 하나하나 오직 귀로 배웠기에.....그래서 말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서두에 말씀드린 베트남에서 집을 하나 얻어서 제대로 배워 볼려고 합니다.. ^^저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궁하면 통합니다^^ How bad do you want it !!!!

다들 아프시지 마시고.. 건승 하세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