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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에 출발하는데, 판초우의에 대하여

3일 후에 출발하는데, 판초우의에 대하여

마리

이제 3일 후에 출발합니다. 좀 많이 떨리네요..;;

춥기도 춥고 이제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걱정이 많이 된다는..

오늘 가서 이것저것 사봤는데, 판초우의 같은 경우에 겨울의 경우 등산복이 있다면 굳이

우의를 살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배낭커버는 샀는데, 우의에 대해서는 그렇게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좀 비싸기도 하고)

커버로 버티기에는 좀 무리인가요?;;; 겨울에..

PS. 그리고 겨울에 갔다오신 분들 충고할만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 도1도캣

    맞습니다. 판초우의만 있으면 됩니다. 작은 비에는 우의가 좋으나 판초우의를 입어도 별 불편합이 없습니다.
    본인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어텍스 자켇을 입었으나 나중에는 판초우의를 사용하였습니다.
    도 판초우의는 침대 매트리스에 침대보 대용(빈대 예방용)으로 사용하니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호습다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내일 모래 출발이네요.. 많이 긴장되지만.. 휴~ 잘 다녀오겠습니다.

  • 11월 이후는 비바람이 많아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하루에도 열두번 변덕을 부립니다. 비싸더라도 고어텍스로 된 웃옷과 오버트라우저를 권합니다. 입고 벗기가 편하고요, 배낭은 커버를 반드시하시고 젖는 것은 큰 비닐로 싸서 배낭에 넣으시구요, 큰 비닐은 샤워할 때 갈아입을 옷, 지갑같은 것 넣어서 샤워실에 두실때도 필요하구요.

  • 나미

    저도 동의합니다. 1~2만원대 판쵸우의 괜찮습니다.

  • 향율

    비가 조금씩 내릴때는 방수되는 자켓을 입고 있으면 되지만, 많이 올때는 우의가 없으면 불편하더군요. 옷이 축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한국에서 만원정도하는 저렴한 판초우의를 구입하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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