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하드형 폴딩트레일러를 구입하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시켜 놨구요. 등록을 한 다음 번호판을 교부받아 아직 부착을 못시키고 있는상태에서 아파트 관리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 트레일러를 주차시키면 안된다네요.
왜 안돼냐고 물었더니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길래 이 트레일러도 자동차등록증도 발급받았고, 번호판도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직 부착을 못한거라고 했더니 또 이러시네요.트레일러 폭이 너무 넓어서 세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두대밖에 주차를 못해서 민원이 들어올 수 있다고요. (참고로 제원상 트리일러 폭이 2.26m이고 한가구당 주차용적율은 2.3대 입니다)
옆 주차선을 침범한것은 아니지만 일반 자동차보다 넓으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관리소장에게 그럼 차 한대씩 세우는 공간에다 세우겠다고 하니까 또 이렇게 얘기하네요,트레일러는 매일 움직이는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는것이기 때문에 한곳에 오래 주차시켜 놓으면 겨울에는일반차량들이 지하로 많이 들어 오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트레일러를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으면 일반차량들이 지하 주차난 때문에 민원을 제기 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그래도 제가 수긍을 안하니까 입주자회의에 올려서 결정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공동주택법에 어긋난 행동을 한건가요?
만약에 입주자회의에서 지하주차장에 트레일러를 주차하면 안된다고 결정나면 외부에다 주차시켜야 되나요?
물론 혼자사는게 아닌 공동주택에선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고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건 맞습니다.그런데 제가 불법을 저지르고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사람이 된것같아 기분이 좀 그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도 많이 날텐데 ~
답답해서 두서 없이 올려봅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