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 넘어 오는 비행기면 루프트한자 항공사인가요? 파리에 내리는 비행기중 비교적 부유한 나라에서 오는것(예를 들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유)은 입국수속없이 입국합니다. 여권검사도 없어요. 드골 1공항에 내릴텐데.. 거긴 썰렁하고 공항노숙할 엄두가 안날꺼예요. 드골2공항은 비교적 현대식이지만 거기도 노숙하는 것은...
CDG1에 내리는 항공편은 입국수속없이 통과하는 경우가 많으니 배낭을 기내에 가지고 타시면 오스테리츠 역까지 시간내에 이동가능할꺼예요.

3월 26일에 가는걸로 확정되다 싶이 한 상태입니다. 순례는 29일쯤 시작할 것 같네요. 근데 샤를 드골에서 노숙한다는거 가능한가요? 9시 15분쯤에 도착하면 입국심사 한다고 1-2시간 걸릴 것 같고. 자정넘어서 길 찾아 나서는게 힘들 것 같아서요..

별솔님 며칠에 출국하세요. 카미노친구들에서 보니까 저랑 일정이 비슷하시던데...걷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만날 거 같아요... 저는 아직 발권은 안했는데 4월 2-4일 경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공항서 노숙을하고 다음날 첫 차로 가는게 나을까요?

티켓이 바껴서 9시 15분에 파리 샤를드골 도착이네요. 샤를 드골공항에서 오스텔리츠 역까지 오래걸리나요?
아무래도 23:15분 바욘 발 기차타는것은 힘들겠죠?

23:14발 기차를 탈 예정이시라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에 있는 역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시고, austeritz역으로 이동하셔서 저녁을 드시면서 적당히 기다리다가 기차를 타시면 될것 같습니다. 밤차라서 좀 피곤할수도 있겠는데요, 침대칸에 타시면 주무실수도 있겠죠. 바욘에서 내리는것 잊어버리시면 안되고요...

우리도 파리에 16:30경 도착예정이며 힘들더라도 생장까지 가서 서류수속완료후 하루 시내구경,정보수집,음식물 준비하며 쉬고 담날 아침부터 시작할려고 생각중인데.

austeritz 역에서 23:14발-- bayon 06:40 도착 08:31발 --생장 09:43도착 열차를 타면 될것 같은데
공항역에서 열차예매하여 출발역으로 이동,생장도착 서류수속하 하루정도 휴직후 담날부터 카미노시작,어려울까요.모아님??

그날중에 생장에 가는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바욘에서 생장가는 기차가 밤에는 안다니거든요. 밤차를 타고 생장에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시는 방법과 파리에서 하룻밤 자고 담날 아침에 출발에서 오후에 생장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