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건축관련일로 베트남에 가게되는데 설계사에서 현지 공무원들한테 가끔은 선물을 줍니다. 그중에 크게 부담않되고 현지인이 좋아하는것이 홍삼이라고 하던데요. 액기스 말고 절편형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서 드리는데 이젠 많이들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글쎄요. 어떨지는

아뇨 ㅎㅎㅎ 글을 보고 무서워진다능 뜻에요 ㅎ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 만큼 어려우면서도 재밌는 일은 없는 듯 합니다. 나를 낮추고 그 문화에 녹아드는 자세로 배운다면 못 할 것이 없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흠.. 한국 사람 심정으로 도와주면서 왜 가는정은 있는데 오는 정은 없지?
라고 섭섭한 경우가 꽤 생깁니다.
그냥 도와주는 그 자체로 만족하는게 최고죠

머랄까.. 넌 돈많은 나라 사람이니 도와주는게 당연하지 않냐..
또는 불교식으로 도와주면 너가 공덕 쌓은거니 너한테 좋은 일이다 라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누구는 베트남 사람은 한두번 도와주면 고마운줄 모르고 한 10번쯤 도와주고 잘해주면
그때야 기억한다고도...하더군요.

그런데 왜 제가 무서운가요

모아님 웬지 무서워진다는;;;;;;;; 그냥 원수만 되지 않고 가면 되는것인가;;; 그래서 한국인들이 벳남사람들이 뻔뻔해 보인다고 느끼는 건가요?? 고마움을 생각하지 않고 쿨하게 잊어버리는 정서때문에? ㅎㅎ 재밌고 살짝 이상하네요

베트남 사람들 습성 이야기에... 은혜는 잊되 원수는 잊지말라 라는 말이..

살짝 이상하지 않나요?
한국에서는 보통 원수는 잊되 은인은 잊지말라 인데 ^^;;

핫;;;;;;;;;;;; 사람으로서의 도리만 살짝 ..^^;;

예쁜 마음이네요^^

이런 글을 올리신 분들이 계셨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근데 이글은 아쉽게도 한국에서의 물건을 기념삼아 드리는거네용. 음 벳남 분들이 좋아할만한걸 벳남것을 찾느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