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도 이상기후 영향으로 비가 많고,봄이라도 제법 춥습니다.물론 낮에는 걷기 좋을 정도의 기온이고,아침,저녁은 추워요.알베르게에서도 추위를 느끼는 정돕니다.고어텍스 자켓이 없었으면 고생할 뻔했구요.우리나라보다는 확실히 춥습니다.폴라폴리스나 고어자켓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참고로 저는 까미노 마치고 돌아온지 2주 되었습니다.

저는 5월 21일에서 6월 21일 한달간 걸었는데 덥다기보단 춥게 느껴지는날이 많았어요. 낮에 태양볕이 내리쬘때도 그리 덥지도 않았고, 대신 그늘에 있으면 금방 추워지고요. 아침저녁으론 훨씬 더 춥구요. 6월 10일경부터는 조금씩 더워지더라구요. 그리고 까미노길은 고도가 높기때문에 날씨가 수시로 변한답니다. 비도 자주와요.

올해 이상기온이란 말씀들 있었지만 까미노길 고도가 우리나라 대관령과 비슷 하다네요.
5월초에서 6월말까지 걸었는데 아침 저녘 추웠어요.6월15일경까지요.
추위대비 필요해요. 한낮 기온이 올라도 한국에서처럼 덥다는 느낌 못느꼈어요. 개인차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