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꼬맹이침낭으로 가져가세요.

고맙습니다. ^^ 참고해서 의사결정할께요~ (짐을 최소하하자는게 저의 사상인데... 신경을 좀 써야겠네요 ^^)

침랑 등산화 꼭 챙기세요.

알베르게에서 이불을 주는곳은 없고요... 담요정도 있는곳도 있지만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경두가 대부분입니다. 그것마저 없는 곳들도 있고요. 그래서 계절에 맞는 침낭은 필수입니다.

운동화 신는 분들도 계시니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좀 고생스러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침낭은 가져갔지만 중반이후론 안썼습니다. 초반부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알베르게엔 만따(담요)가 없더라구요. 중반부 이후론 알베르게마다 만따가 있지만........ 한번도 안빤건지 냄새는 좀... 가시는 날짜가 3월경이시면 정말 추울텐데 (7~8월에도 밤9시 넘으면 추웠어요 ~.~) 침낭 가벼운걸로 하나정도 가져가시는건 좋을듯 싶습니다. 운동화를 가져가신다면 두켤레 정도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보통의 운동화는 자갈길 걸을때 주인을 괴롭힌답니다.

한여름이라도 산속은 밤에 추워요. 그리고 이불 없이 주무시기 어렵듯이 침낭은 순례자의 필수품이랍니다.

여행기들을 읽어보면 알베르게가 싼대신 위생상태는 기대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빈대얘기도 있고,,가급적 개인물품을 구비해야 완보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