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조언 덕분에 반품하고 가벼운 것으로 다시 찾고 있는 중입니다^^ 10월,11월 카미노에서!!!!! 이번만큼은 꼭 그 길에 서있길,ㅎㅎㅎ

올해 2월에 다녀왔는데요. 1kg이 넘으면 감당이 안됩니다. 저희는 중간에 한국으로 보내고 새로 가벼운 넘으로 샀답니다.

10월 11월 카미노 길은 춥습니다. 침낭은 절대 필수품입니다. 추워 감기라도 걸리면 개고생합니다.
13,000원짜리 1.4Kg짜리 침낭 정말 쌉니다. 그러나 너무 무겁습니다. 중국엔 가격이 싼 기러기 앞가슴 털로 만든 아주 가벼운(600gr 정도) 침낭이 많을텐데요 한번 바꾸심이 어떨런지요?.

하계용 침낭으로 바꾸세요
비싼 거위털필요없고요.
싼 나일론 제품도 상관없어요
최대한 가벼운것으로

침낭은 꼭 필요합니다 ㅠㅠ 그냥 짐을 잘 꾸리시는게 답일것 같네요 ㅠ

아무튼 가벼울수록, 작을수록 좋은거야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러나 아주 고가의 오리가슴털 침낭이 아니구서야 겨울용 1400g 이면 비교적 크게 무거운 것은 아닌 것 같고, 침낭이 크면 배낭 아래나 위에 달아 매고 다니면 되니까 사이즈도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네요. 크고 따뜻하서 좋은 만큼 조금 불편한 무게나 부피는 감당할 만 하지 않을까요? 결국 본인이 판단해서 선택할 문제인 것 같네요. 홧팅1

11월초까지 난방 안해주던데요. 그 후는 모르겠지만. 담요랑 방한포가 궁상은 아니겠지만 그 둘의 부피와 무게가 침낭보다 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침낭은 막혀있어서 확실히 따뜻하죠.

안그래도 반품하려구요..ㅠㅠ 그냥 옷을 껴입고 자는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집에 있는 담요를 접어서 붙일까하는데 그건 너무 얇을까요? 어떤 분은 난방을 해줘서 나름 괜찮다하시고 어떤분은 춥다고 하시고,,,그냥 담요를 접어서 덥고 알루미늄 방한포를 밑에 깔고 위로 덮으면,,, 너무 궁상떠는건지...ㅎㅎ

흠 조금 큰건 작은것보다는 괜찮은데 무게가 굉장히 무겁네요...짐을 잘 꾸리신다면 괜찮으실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