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으시면 다 걸으실수 있을 겁니다. 저는 40킬로대를 몇번 찍었더니.. 발목이 순례끝난지 한달이지났는데도 낫지 않네요.. 그렇지만 페이스 조절해서 25킬로대만 걷는다면 무리 없을 겁니다.

아~~ 무릎보호대!! 반짝반짝님 생각못했던건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걸으세요. 특히 오르막이 많거나, 산길의 험한 지형에서는 천천히. 천천히 오르시구요. 무릎 관절같은 곳에 물이 차지 않게 조심하셔야겠네요.
전 관절이 나쁜 편도 아니었는데, 발목 관철 부근에 물이 찼었어요. 퉁퉁 붓고, 한국에 돌아와서 병원에 갔지요.과거에 삐었던 자리였던 것 같아요.
무릎 보호대도 많이 나와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필요하면 준비해가시구요
짐을 최소화하고, 천천히 걸으시고,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가까운 알베르게에

네 콩콩님 댓글 감사합니다.

페이스 유지하시고 컨디션 좋다고 오늘은 더 걸어야지 하시면서 하루 무리하시면 일주일이 고달퍼요ㅎㅎㅎ
글고 왠만하면 파스도 좀 챙겨가시구요 걸으실때 조심하시구요
전 산에선 한번도 안넘어 지다가 항상 마을 도착하면 정신놓고 넘어져서-_-;; 고생했거든요

저두 절대 무리해서걷진 않으려구요 ^^ 화이팅하시구요

6학년 부부도 휴! 안심입니다
출발 날짜가 하루하루 가까워질수록 은근 걱정이거든요
작년부터 1년반 넘게 열심히 연습하기는 했지만서두(연습거리가 3000Km는 훨씬 넘을껄요 ㅎㅎㅎ)
그래도 체력을 걱정합니다만
세블링님의 글에서 용기를 얻었어요
그래요 하루에 25Km안밖으로 움직이면 큰 무리없겠지요.
감사합니다

아 그래요?? 세블링님 큰 용기얻었습니다. 너무걱정하지 말고 제 페이스유지하면서 무리하지않으면 괜찮겠죠?? 너무너무감사합니다.^^

작년에 카미노 다녀온 사람입니다. 저도 굉장히 허약체질이고, 또한 통풍이라는 병이 있어서 절대 무리해서 걸으면 안되는 체질입니다. 무리하고 알콜한잔 먹으면 그 다음날은 못걷는 정도가 아니라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런 저도 아무 문제없이 남들 다 나는 물집한번 안생기고 잘 다녀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페이스 유지하는 것 같아요...
길위에서는 누구도 더 걸으라거나, 덜 걸으라거나 하는 사람 없읍니다.
걷다가 내가 더 걸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