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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에 카미노를 걸으셨던 혹은 준비하시는 여러분 도와주세요.

9,10월에 카미노를 걸으셨던 혹은 준비하시는 여러분 도와주세요.

칸나

9월 중순쯤 출발하여 40여일 가량 카미노생활을 할 계획인데요.

침낭이 큰 고민이네요.

여러분은 어떤거 준비하셨는지, 경험자분들을 어떤걸 추천해 주실런지...여쭤봐도 될까요?

도와주세요...

저는 오리털350g이 가장 끌리긴하는데 너무 춥진않을까 걱정도 되고요.

저 혼자 가는거면 뭐 쫌 추우면 참고 말겠는데, 엄마를 모시고 가는 길이라서요.

무게와 추위 중 어느것을 선택해야하는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 상처주지마

    10월에 걸었는데 350g 가져갔어요..안추웠어요~

  • 패틱

    10월중순부터 추워지면 밤에는 아무래도 침낭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난방이 잘 되어있는 알베르게도 있지만 추운곳도 있습니다.

  • 아이돌

    제가 6월에 걸었는데..350g가 딱이었습니다..춥지도, 덥지도 않았으니까요..음...9, 10월이면..날씨는 조금 추울 듯 하지만..실내니까 아마 괜찮을 겁니다..

  • 한결

    걷다보면 무게는 베낭무게는 별로 의식하지 못해요. 계속 가을이 깊어질수록 날씨가 추워질텐데 어머님을 모시고 가시면 추위도 생각하셔야돼요. 스페인에서 비가 내리면 우리나라에서 가을비 맞는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니까요. 너무 추워요. 5월 말에도 우박내리고 겨울복장이 부러울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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