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모발이식 예약했습니다..
일단 저질렀는데 고민입니다.. 지금도 취소가 가능하지만 잘 선택한건지.
주위사람들은 제가 M자탈모인지 잘 모릅니다. 티가 잘 안나거든요.
병원에서도 M자탈모가 좀 있지만 다른부분이 숱이 많고 티가 잘 나지 않아서
모발이식을 하여도 크게 변했다고는 많이 못 느낄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단 예약을 한 이유는 제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낼수 있다는것이 가장 큽니다.
지금은 단지 M자 부분을 가리기 위한 한정된 헤어스타일밖에 할수 없지만
모발이식 후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낼수있다는 것은 중요하지요.
그리고 제가 걱정한것이 이식한 모발은 살아있지만 기존 모발이 탈모가 계속 진행되여 추후 이식한 모발만 남는것인데
저의 친가, 외가 유전력과 지금 적당히 많은 숱을 보시고 추후에대머리 될일은 없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제 나이가 31인데 40, 50대가 되어 나이를 먹으면 관리를 해도
세월에 의하여 지금보다는 더 탈모가 진행될꺼라고도 했습니다. 대머리는 아니지만..
제가 바라는건 M자부분은 모발이식, 기존모발은 탈모가 멈춰 지금상태 그대로였으면 하는건데..
40, 50대의 제 모습을 미리 알수없으니...
저는 모발이식을 1년 2년을 보는게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을 보고 하려고해서..
그로인해 고민이 많이 되네요..
의견좀 주세요..~~!!
아 참.. 하게되면 오전 첫번째 수술오후 두번째 수술어는때가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