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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손 예약을 하려고 하다가

오리손 예약을 하려고 하다가

흰여울

다른 분들이 올리신 내용을 보니
처음부터 힘들게 짐을 메고 피레네를 넘지말고 택시서비스를 이용해 론세스로 짐을 붙이고
가는게 낫다는 의견들이 있어 질문남겨요 .

제 생각도 처음부터 무리해서 배낭을 매고 피레네를 넘기보다
조금 여유있게 시작을 하고 싶어 짐을 론세스로 보낼까 싶은데
다만 오리손의 일출도 보고 싶어 오리손에서 일박을 고려중이긴 합니다.

이럴경우
1. 오리손에서 일박을 하더라도 짐을 택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전 아침에 생장도착합니다)
( 생장에서 짐을 보내고 오리손에서 일박하고 론세스로 가서 찾을 수 있나요?)

2. 1번 안될경우 오리손에서 택시서비스가 이용가능한가요?
(이게 안되면 생장에서 1박하고 다음날 택시로 짐 보내고 피레네를 하루에 넘어야하는거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배낭을 제가 메고 피레네를 넘어야하는거겠군요)

3. 짐을 론세스로 보내는데 어디로 보내게 되는건가요?
알베르게는 도착하는 순서대로 숙소가 제공되는걸로 아는데
그럼 택시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어느 알베르게로 보내게 되나요

4. 택시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순례자사무실에서 알 수 있나요? 도움 부탁드려요 저는 10월 7일 오전에 생장도착입니다.
앞으로 한달... 계속 질문할 듯합니다. ^^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율하

    1번은 안해봐서 모르겠구요, 근데 오리손 숙박시 침낭,세면도구등 필요해요.
    2번은 가능해요. 값은 7~8유로 정도. 알베르게에 부탁하면 됩니다.
    3번은 론세스 수도원 알베르게 이용 하실거면 레스토랑이 2개 있는데 그중 한곳으로 보내세요.
    아님 사설 알베르게로 보내시든가요. 론세스 접수시간 4시부터 입니다.
    오리손 주인이 론세스바예 이정표 있는곳까지 배낭 무료 픽업 해주시기도 하는데
    님이 가실땐 어떨지 모르겠네요. 오리손 예약때 함 알아보

  • god

    건강이 많이 허약하지 않으시다면(본인의 체력을 잘 판단 하셔요^^)
    오리손이나 훈토에서 1박을 하시고 메신 배낭채로 피레네를 넘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피레네를 추억하는 이유는 피레네의 절경보다는
    힘들었던 그리고 견뎌내었던 좋은^^느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순례자들에게 있어 자기가 짊어진 배낭의 의미는 일반 관광객들과는 사뭇 다른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잘 준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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