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필요할때만 찾아오면서 염치 불구하고 또 이렇게 고민상담글 올려봅니다.
모발이식을 시작으로 탈모치료 받은지 이제 8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탈모중기 4~5단계까지 갔다는 진단을 받을정도로 나이에 비해 심한 탈모를 겪었었는데요.모발이식도 헤어캔?헤어라인,M자와 머리 한 가운데 부분에3500모, 적은 양이지만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는지 만족스럽습니다.사람 욕심이 그런게 밀도가 불만이긴 합니다. 지금은 머리가 많이 자라서 대부분 가려지는데아직도 머리를 들추면 횅~하거든요.근데 수술 두번은 못하겠습니다 ㅠ 어휴...ㅋ; 성형은 어떻게들 하시는건지..
치료 시작하면서 정수리부분도 심하게 탈락이 되어서 마의 삼개월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꾸준히 치료해서 정말 극복하고싶습니다.
미녹시딜과 프로스카 사용, 복용하고 있구요. 매일매일 거의 빠지지 않았습니다.6월부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치료받기 전 모습에 비하면 눈에 띄게, 그리고 탈락이 심했던
상황보다는 굉장히 많이 나아졌습니다.
근데 요즘 걱정인게 머리를 감거나 책상에 보면 얇은 머리카락들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단순히 걱정인지, 요즘 들어 머리도 오히려 빈 부분이 더 많이 드러나는거 같구요.보통 젊은 분들 후기를 보면 8개월이면 정말 눈에 띄게 호전된 모습을 보는데저는 아닌거 같아 불안합니다 ~_~ 이제 8개월차 들었는데 ...
제가 최근에 몸이 아파서 생활 패턴이 망가지긴했습니다만 탈모약 복용이나 영양섭취는잘챙겼다고 생각하거든요
쉐딩이 한번 더 오려는걸까요~?
아니면 벌써 약먹었던 효과가 소용이 없어지는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이식모들은 자라나고 정수리부분도 어느정도 호전된 상태라이식모 사이에서 자라날 애들이 못자라나고 있는건 아닌지 기존모발들이탈락되고 있는건 아닌지 가늠이 안되서 걱정입니다.
선생님들 탈모치료 먼저 시작하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